지난 겨울이 유난히 추워서인지
올해 처녀치마가 이사온후로 가장많이 피었습니다.
매년 마당에선 제일 처음으로 보는 봄꽃입니다.
작년 보승씨가 바쁜 사업에도 불구하고 고경방을 이끌어 가느라
마음고생이 많았습니다.
그 전년도에는 그렇게 바쁘지 않았는데 방장이 되자마자 바쁘기
시작하여 얼굴보기마저도 힘들어 지는게 고경방 방장을 맡으면 일이 잘
풀리는 모양입니다.
동하선배님 말씀처럼 매년 돌아가면서 맡아야 할 방장자리이라 올해는 제가
하게되었습니다.
모임을 부정기적으로 하다 보니 고경방 식구들이 소원해지는 것같아
올해부터는 정모를 매달 세번째 목요일에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달 정모는 세번째 목요일이 21일입니다.(장소와 시간은 추후 공지함)
스케줄이 중복되지 않도록 하셔서 정모날 많은 분들이 오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소소한 애기라도 많이 올려주십시요.
어자피 재미있게 놀아야 할 게시판이므로 많이들 들러 흔적들을 남겨 주십시요.
성형선배님 음악실 나들이나 호진선배님 고향 나들이등 이벤트도
정모때 의견을 모아 추진하려 합니다.
총무는 승재씨가 수고해주셔야 할 것같으니 많이 도와주셔서
재미있는 고경방을 만들어 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