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몇가지 저가형 엠프들을 물려가며 해결 않되는 벨런스로 스트레스
심하게 받다가 어제 비도오고 해서 오랜만에 네타냐 다브라스가 부
른 'Canteloube-Songs Of The Auvergne'(뱅가드클레식)을 들었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어찌보면 촌시렵기까지한 그 풋풋하고 청아함에 새삼
미소가 떠올랐습니다.
저음이 해결(그렇다고 중고역이 좋은것도 아니지만...ㅠㅠ)이 않되고보니
지꾸만 보컬쪽으로 손이 가게 되는군요...!!
번번히 생각하는 것이지만 여러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참 좋은 악기라
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넉넉하고 포근한 기분을 갖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언넝 메칭이 잘 해결외더야할텐데 결국 돈이란것에 의지해야할듯합니다.
열심히 총알 장전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