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하이파이클럽에 다녀왔습니다
이사갈 준비하느라 가는길에 와이프랑 얘데리고 갔었죠
첫느낌은 그냥 동호인댁에 들린 기분이랄까요
사장님이신 한창원님 그리구 봉경희님을 뵙구
한창원님의 친절하신 아니 제가 받기 민망할정도의
대접을 받았습니다
봉경희님의 매실차 잘 마셨구요
한창원님으로 부터 저역에 관해 제가 잘못알구 있는 것들을
교정 받았구요
특히 룸렌즈(음향파이프인가요?)효과에 상당히 고무되었었던 하루였습니다
원래 그냥 한삼십분 구경만하구 올려구 했었는데
위용을 자랑하는 틸과 배트맨에 반해 3시간 가량을 죽치다 왔었습니다
서울 다녀오실일 있으신분은 꼭한번 들려보세요...
김도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