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해설이 있는 음악회
안녕하세요..
어제 저녁에 있었던 하우스 콘서트 후기입니다.
하우스 콘서트라기 보다는 멋진 싸롱 음악회였습니다.
작은 규모의 연주홀에서 현악사중주의 참맛을 느꼈던 멋진 연주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연주하신 크래시칸 스트링 콰르텟 분들은 모두 젊고 앞길이 창창하신 분들이라서..
앞으로 정말 기대가 되는 연주자라 생각됩니다.
너무나도 뛰어난 앙상블을 보여주었습니다.
수도권에서도 쉽게 할수 없는 소규모의 이런 콘서트가 전주에서 열린다는게..
정말 자랑스럽고.. 기획해주신 장인욱 님께 감사의 말씀과 격려의 말씀을 올립니다. 화이팅.!!!
어제 처음 뵈었던 유혁준 님...너무 반가웠습니다.
처음 직접 뵈었지만 게시판을 통해 사진을 자주 보고 형님에게 얘기를 많이 들어서 인지..
낮설지않고 항상 뵈었던 분 같았네요..
그리고 해박한 지식과 뛰어난 입담으로 너무나 멋진 설명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연주듣는 내내 혼자 고개를 흔들고 어깨를 흔들고...
발바닥으로 박자 맞추고.. 2시간이 너무나도 금방 지나갈 정도 즐거웠습니다.
음반으로 들을때는 잘 인식하지 못하는 비올라 소리를 라이브에서는 너무나도 잘 들을수가 있어 좋았고
개인적으로 현악사중주와 같은 소편성을 즐겨듣는지라.. 너무 좋았습니다.
카메라를 깜박하고 챙기지 못해서...
가방속에 늘 넣어져 잇는 똑딱이를 가지고 갔더니..
조명이 어두운 연주홀에서는 제대로 된 사진이 없네요..
사진을 올리며 간단하게 연주회 후기 올립니다.
음악회 시작하기 전에 입구에서 찍은 안내
1시간 일찍 가서 혼자 리허설 열심히 들었는데.. 기쁨이 두배라고 할까요...
연주회전 완벽한 앙상블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 과정이 있었기에 너무나도 멋진 연주를 해주셨습니다.
명쾌하게 곡을 설명해주시는 유혁준 님의 모습입니다.
카메라가 좀더 좋았으면 더 멋지게 담아드릴텐데.. 똑딱이의 한계라.. 어쩔수가 없네요..
다음에 오시면 정말 멋지게 찍어드릴게요
연주중인 클래시칸 스트링 콰르텟 연주자 분들입니다.
좌측부터 변현정(바이올린), 최고은(바이올린), 이삭(첼로), 이신규(비올라) 입니다.
이삭님과 이신규님은 친형제 입니다.
연주중에는 절대 사진을 찍으면 안되는 일이지만 기록을 남겨야 해서 딱 한장 찍었습니다.
그리고 연주들어야 하니 사진을 찍기도 싫습니다..
연주회 끝나고 다과시간에 유혁준님과 우리 회원님과 함께...
ㅋㅋ. 맨 뒤에서 찍었더니.. 내얼굴이 제일 작게 나왔네요.. 흐흐흐.. 성공햇씁니다..
연주자와 함께 찍었는데... 사진이 대략 난감하네요..ㅋㅋㅋㅋ 이해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