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포 나들이

카메라 장만하고 사용법도 대충 익히고 해서 토요일 마다 나들이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번주는 부산 해운대를 다녀 왔습니다. 30여년전 수업 받다가 지겨워 친구놈들이랑 교수님 눈치 보면서 슬그머니

빠져나와 해운대 백사장에서 돌아 다니던 기억과 포장마차에서 오뎅 국물과 소주 마시던 해변과는 완전히

달라졌더군요. 마치 외국에 온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거리 풍경도 제법 찍었는데 고화질로 세팅해서인지 사진이 올라 가지 않는군요.-> 설명서 보니 변환이 가능하네요.

오늘은 격포에 갔다 왔습니다. 카메라에 대해 이제 조금 무식을 벗어난 아들놈과 갔는데 카메라 기능에 대해서는

저보다 훨씬 잘 알더군요 아들놈이 찍은 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

방장님! 짓조 삼각대 모델 추천 부탁합니다 찾아보니 수십 종류가 되어 어느 것이 맞는지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삼각대 위에 볼헤드를 별도로 구입해야하는지 이번에 알았습니다. ㅋㅋ 짓조에 맞는 볼헤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