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필 존스?
그 Phil Jones가 AAD(American Acoustic Development)란 이름의 스피커 군단을 이끌고 다시 나타났다. 새로운 신생회사인 AAD 스피커사는 라인업을 보면 군단이라는 표현에 걸맞게 매우 다양한 모델과 제품이 있다.
크게 2000 Series, Q Series, C Series, E Series 4가지의 Series로 나뉘어 지며 각 시리즈 별로 적게는 3개 많케는 10개가 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AAD Spekaer의 각 시리즈별로 특징을 살펴보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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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Series AAD 스피커라인 중 가장 상위 모델에 속하는 하이엔드 급 스피커이다. 음악감상용 스피커로 설계되었고 각 부품또한 최고급을 사용하여 설계되었다고 한다. 트위터는 특이하게 혼형과 돔형이 결합한 모양이며, Phil Jones 답게 트위터와 우퍼 모두 알류미늄으로 만들어져 있다. 후면에 덕트가 채용되어 있고 2001과 2002는 전용스탠드가 좀 특이한 모양으로 조합되어 있다. 2001의 경우 조만간 하이파이클럽에서 리뷰를 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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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Series 음악감상용과 AV 양쪽 모두를 만족시키기위하여 만들어진 스피커라고 메이커측은 밝히고 있다. 일단 주목되는 점은 스피커의 무게이다. 가장 큰 Q50의 경우 그 무게가 개당 72 Kg에 달한다. 인클로져의 설계가 얼마나 탄탄하게 이루어졌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리고 후면에 덕트가 채용되어 있는데 그 덕트를 막을 수 있는 덥개가 별도로 제공된다는 것도 재미있는 컨셉이다. 가격대비 가장 무거운(?) 스피커가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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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Series C Series는 메인스피커, 센터, 서브우퍼 등 모두 13개의 모델군으로 이루어져있다. 이 시리즈의 목적은 단 하나. 가격대비 성능을 최우선으로 한 제품이라고 한다. 13개의 모델 중에 눈에 뛰는 것은 코너용 리어스피커이다. 두개의 스피커를 하나의 캐비넷에 넣어놓은 형태로 C50이란 모델명을 갖고 있다. 수준급의 AV 사운드를 구사할 수 있는 가격대비 성능이 매우 뛰어난 스피커라는 메이커의 자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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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Series 저렴한 가격대의 하이퀄리티의 AV용 스피커이다. 설치공간의 편의성을 위하여 사이즈는 소형이지만, 음의 퀄리티를 위하여 초소형이 아닌 어느정도의 볼륨을 가진 스피커라는 것이 설계의 주안점이다. 생산지를 중국으로 하여 원가절감을 통한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이고 산뜻한 디자인 역시 인테리어 적으로도 만족을 줄만한 기대되는 모델이다.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하는 AV 스피커 시장에서 어느정도의 약진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스피커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