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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demann MusicBook 10,15 출시

SACD의 대명사, 린데만의 Native DSD DAC 발표

하이엔드 SACD 플레이어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독일의 하이엔드 디지털 오디오 전문 업체인 린데만 오디오테크닉에서는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개최된 하이엔드 2014 오디오쇼에서 Native DSD DAC 인 Musicbook 10/15와 네트워크 스트리머인 Musicbook 20/25를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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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된 쇼에서 첫 프로토 타입을 전시한 뒤, 무려 1년여 만에 공식 발매가 된 뮤직북(Musicbook) 시리즈는 린데만이 사활을 걸고 개발한 최신예 디지털 오디오 시리즈이다. 그 동안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친 820/825 SACD 플레이어/DAC로 유명한 800 시리즈 전체를 단종시키면서 이 시리즈 하나만을 만들 정도로 린데만이 이번 뮤직북 시리즈에 거는 노력과 기대를 대단히 크다.

하나의 DAC, 2개의 DAC 시스템

1차 발매된 Musicbook 20/25에 이어 이번 뮌헨쇼에서 공식 발매가 이루어진 Musicbook 10/15는 그 동안 하이엔드 SACD 플레이어와 USB DAC 설계에서 쌓은 다양한 하이엔드 오디오 기술들이 모두 투입된 최신예 DAC이다. 특히 이번 Musicbook 10/15는 Native DSD 라는 이름에 걸맞게 DAC의 회로를 완전히 2개로 분리하여 PCM DAC와 DSD DAC를 따로 설계하여 넣는, 소위 Dual DAC 시스템으로 완성된 것이 최대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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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리얼 Native DSD

현존하는 대부분의 DAC들은 하나의 DAC로 PCM 신호와 DSD 신호를 모두 재생하는 것과 달리, 린데만의 Musicbook은 완전히 다른 이들 두 디지털 신호에 대해 완전히 분리된 별도의 전용 DAC 칩과 회로를 따로 구축, PCM과 DSD에 맞는 전용 신호 처리와 전용 DAC 를 사용하는 호화스러우면서도 대단히 전문적인 설계를 채택했다. 이는 이미 지난 십 수 년 동안 하이엔드 SACD 플레이어를 개발, 생산해온 린데만 본인이 지닌 SACD와 DSD 신호 재생에 대한 확실한 기술적 노하우와 철학이 담긴 결과물인 셈이다. DSD는 Native하게 재생해야 된다는 제작자 본인의 의지가 담긴 것이다. 하나의 DAC 속에 PCM과 DSD, 2개의 DAC를 분리 설계하여 탑재한 Dual DAC 시스템은 현존하는 DAC들 중 유일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애너그램의 Sonic Scrambling DSP

뿐만 아니라 Musicbook 10/15에는 스위스의 하이엔드 디지털 오디오 솔루션인 애너그램(Anagram)의 Sonic Scrambling DSP 기술이 탑재되어 모든 디지털 신호들을 최고급 DSP 업-샘플링 및 디지털 필터링 처리를 통해 완벽에 가까운 지터 제거와 초고해상도의 신호로 리-샘플링 처리하여 가장 아날로그에 가까운 소리를 구현했다. 세계적인 하이엔드 소스 기기들 및 스위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르페우스의 초하이엔드 SACD 트랜스포트와 DAC 에 사용된 최신예 애너그램 모듈은 놀라운 사운드 퀄리티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 여기에 SACD와 디지털 오디오 신호 처리로 유명한 린데만의 기술력이 더해져 린데만이 지닌 최신예 기술적 업적이라는 것이 린데만 자신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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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아날로그 프리앰프

이 외에도 기능적인 면에서도 다양한 장점들을 자랑한다. Musicbook 10/15에는 USB 이외에 광, 동축 등의 다양한 디지털 입력 단자를 제공하여 여러 디지털 소스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린데만이 자랑하는 아날로그 프리앰프 회로 설계가 그대로 탑재되어 디지털 프리앰프로 사용이 가능하며, 여기에 2개의 아날로그 입력 단자까지 제공하여 아날로그 소스들을 연결하여 완벽한 오디오 컨트롤 센터의 기능을 수행한다.

그리고 Musicbook 15는 단순한 DAC에 머무르지 않고, 일본 티악의 오디오 전용 CD 드라이브를 탑재, CD 플레이어까지 하나의 몸체안에 내장했다. CD를 재생하면 정확한 데이터 리딩과 자체 DSP 및 메모리 터널을 거쳐 지터를 완벽에 가깝게 제거하고 애너그램의 최신 버전 모듈이 자랑하는 동기식 리샘플링 처리로 352.8kHz/32bit 신호가 되어 거의 아날로그 원형에 가까운 고해상도 오디오 신호로 재생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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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앰프에 CD 플레이어까지

또한 PC-Fi 및 헤드폰으로 하이파이를 즐기는 헤드파이 유저들을 위한 헤드폰 앰프 기능도 내장하여 Musicbook 10/15 하나만 있으면 CD에서 PC, 고해상도 음원 및 DSD 파일까지 모든 오디오 소스를 최고의 퀄리티로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린데만의 공식 수입원인 (주)디자인앤오디오에서는 오는 6월 Musicbook 10/15의 공식 발매 시연회를 열고 첫 판매분에 한해 공동 구매 형식으로 예약판매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Musicbook 10/15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판매원인 빅오디오(bigaudio.co.kr, 02 703 7989)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와 향후 진행 내용을 소개받을 수 있다.

판매원: 빅오디오 (02-703-7989)

씨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