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제1회 클래식 브릿어워드 시상식
런던의 로얄 알버트홀에서 거행된 이번 초대 시상식에서 이미 두개의 앨범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그녀에게 우선 영광이 주어졌다.
샤롯처치는 12세에 이미 5장의 앨범계약을 하며 소니클래식의 최연소 아티스트로 화려한 데뷔를 했으며, 천사와 같은 목소리와 외모로 작년에는 포드社의 광고모델로도 선정된 바 있다.
펑크(?)바이얼리니스트 나이젤 케네디에게는 공로상이 돌아갔다.또한 최근 국내 CF음악계를 독식하다시피하는 안드레아 보첼리는 앨범 '세이크리드 아리아'로 FM청취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보첼리는 클래식 아티스트로는 드물게 작년 한해 영국 전체앨범 판매순위에서 로비 일리암스와 조지 마이클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막강한 세일즈를 자랑하는 아티스티이다.
이외에 브라인 터펠에게 '올해의 남자 아티스트'가, 마르타 아르헤리치에게 '올해의 여자 아티스트'의 영예가 돌아갔다.
브릿 어워드는 미국의 그래미에 해당하는 음악시장에 있어서 영향력이 큰 상으로서 다소 영국적인 경향의 고집스러움이 한계로 지적되긴 하지만, 그래미에 비해서 예술적인 측면이 많이 반영되는 상이다.
원래는 팝음악에만 한정되어 운영되어 왔지만, 올해부터 클래식 어워드가 시설되어 초대 수상자들에 대한 관심이 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