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I] 양규식 님 시스템 소개
이사를 하고 나서 세로 셋팅을 했지만 아직까지도 신고 못했습니다.
일단은 그림 부터 좌악~ 하니 펼쳐 놓고 시간 되는데로 첨부 글 올려 설명 하겟습니다.
양규식
리스닝 포인트에서 바라본 룸의 모양 입니다.
예전의 집보다 조금 넓어졌을뿐 인데 음장형성이 그토록 차이가 많습니다.
룸에 투자하라~ 라는 이야기가 괜한 이야기가 아닌것을 다시한번 확인 했습니다.
파워앰프 사이에 올려져 있는 센터 스피커는 스완디바 시리즈 인데. 앰프의 열때문에 뜨끈뜨끈 합니다. 빨리 스텐드를 만들어야겟습니다.
전제의 분위기는 조금 어둡게 만들었습니다. 음악을 듣기에는 어두운쪽이 훨씬 분위기가 좋죠? 집을 수리 하면서 조명은 형광등을 일체 배제하고
할로겐 류로 했습니다. 제가 형광등.삼파장 이런류의 빛을 싫어해서요...
스피커는 뒷벽에서 2미터50센치 정도 띄웠습니다. 지금은 음상이 정확히 맻히지 않고 밀도감이 조금 떨어지고 무엇보다 문제는 뒷벽쪽이 전체
유리라서 울림이 심한편 인데 최대한 룸튜닝으로 잡고 난이후 스피커를 조금씩 밀어 넣으려 합니다.(글은 게속 올라갑니다 리플 많이 많이 달아주세요~~)
멋있죠?
밤에 음악을 듣다가 문득 바라다 보면 이 스피커의 우뚝선 모습에 반할때가 가끔 있습니다. 참으로 어려웠던 스피커 였던만큼 애착도 더욱더
갑니다.
아래 장착 되어 있는 우퍼의 저역이 너무 오랫동안 울려지지 않아 한때는 포기를 하까도 생각 했었는데. 번인타임이 지난 이후 만들어 주는
룸을 가득 메우며 안개처럼 피워져 가는 저역을 느끼다보면 윌슨베네시 에서 무슨 생각으로 이 스피커를 제작 하였는지 이해가 됩니다. 아시겠지만
우퍼는 윌슨 베네시 사에서 직접 제작한 유닛을 두개씩 포개어 사용한 (아이소바릭) 것인데 그래서 우퍼의 유닛을 총8개를 사용 한것 이죠.
이들이 일제히 소리를 만들어 내는때의 위력은 실로 대단 합니다.
유닛의 배플은 상당한 두께의 알루미늄 (6061 소재로 추정이 됨-항공용) 그리고 인클로저는 카본 파이버 로 온통 감사고 있는데 재질이
모두 항공용 소재라서 친숙? 합니다 ^^;
유닛중 유일하게 트위터만 스캔스픽에서 공급 받았고 나머지는 자사에서 제작한 택틱 이라 불리워진 유닛입니다.
메인 파워앰프인 패스 600 과의 상성은 좋으나 현재는 조금 오버파워가 아닌가 생각 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양질의 200 와트급
정도이면 훌륭한 매칭이라고 생각 합니다.
악착 같이 모았던 음반 들 이네요.
처음 재즈를 들을때는 음반 구하기가 너무 힘이들어 가까운? 나라까지 원정을 다니며 구했던 판 들이었는데. 지금은 인터넷 이라는 좋은 정보의 바다가 있어 그럴필요가 없지요?
보유 음반의 수량은 최근 에 세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랙 하나에 800 장씩 들어가게 제작을 했으니 중간에 조금씩 빠지고 햇으니. 한 이천에서 +- 오백장 되려나요? 그래도 듣는 음반은 그리 많지 않네요.
재밋는 현상이 가끔 자켓을 열어 보면 알맹이 없는 음반들이 발견이 되곤 하는데 한참이 지나고 나면 그 음반이 또 돌아와 있는겁니다. 아내에게
차에서 듣느냐고 물어 보지만. 전혀 제 것은 손대지 않는 다는데 희한한 일이죠? 아내는 제가 아끼는것을 알기 때문에 꼭 듣고 싶은 음반이
있으면 다시 사서 듣는 편이거든요. 귀신이 곡을 할노릇 입니다....^^
바코 시네6 입니다.
3관식 중 저가형으로 출시된제품 입니다.
DLP .LCD 방식의 프로젝터 들과 비교 하다가 결국은 3관으로 결정을 했는데 잘한 결정 이라고 생각 합니다. DVD 역시 소프트에 따라
음질과 화질이 많이 차이가 있는것을 느꼈습니다. 저야 A/V 쪽은 이선에서 만족 하고 살려 합니다.
턴테이블 입니다.
모델은 VPI TNT Jr . 처음 시작 해보는 아나로그 시스템이라 주변분들의 조언에 베이스는 아날고수 이산 조현철님의 것을 불하? 받아왔고
암은 SME V 이고 카트리지는 라이라 헬리콘 입니다.
처음 가져왔을당시 마이클라빈의 파가니니 바협 1&2 를 들었는데. 기가막힌 해상력을 보녀 주는데 이게 진정 아날인가...생각 했습니다.
어느정도 바늘이 에이징이 되어 가면서 타 동호회 회원님들께서 들어보시고는 바이올린 소리가 이렇게 리얼하게 들린단 말이야? 너무너무 좋은
소리다 라고 하셨는데 -.- 지금은 뭐가 잘못 되엇는지 그소리가 아니랍니다.
조금더 공부하고 노력하여 다시 제 소리를 찾아볼 요령 입니다.
아랫쪽은 기기들의 리모콘 인데. 보이는것 말고도 두세개가 더 있습니다.
으~~ 기계치 에게 이렇게 많은 리모콘은 고문 수준 입니다.
TNT Jr 좌측 부터 아내것을 훔친 볼터치 붓 이구요 그 옆은 패스 프리앰프의 리모콘 그리고 다음은 바코시네6 . 다음은DVD 리모콘
다음은. EAD 프로세서 리모콘 이고 그 옆이 티브이 리모콘 맨 오른쪽이 스크린 리모큰 입니다.
리스닝 위치 뒷쪽에서 잡은 앵글 입니다.
좌측 하단에 보이는것이 LP 랙 이구요 그 위가 티브이 인데. 구입후 칠팔년 된것 같은데. 한번도 티브이가 제위치를 적절히 잡아본적이 없네요.
^^ 가끔은 천정에 매달기도 했다가 그 작은 비됴 위에 올려도 보았다가... 그래도다른 기기들은 금방 바꾸어 버리는데 비해 그 오랜 세월동안
쫒겨나지 않는 행복감이 본인에게는 있답니다. (물어나 봤나?)
사진에 프로젝터 옆의 배선을 정리하는 부분이 눈에 거슬리지만 오늘 저녁 쯤이면 프로젝터 앞쪽 천정에 스카이라인을 살치하려 하는데 그러면
더 어수선 해지는 분위기가 될것 같죠? ^^;
스카이라인을 8장정도 붙여야 되는데 지금 전동 드라이버 하고 공구를 준비 하는 중이었습니다. 나중에 붙이고 나면 다시 사진 올리겟습니다.
파워앰프 위에 올려둔것이 센터 스피커인. SWAN DIVA C3 Center 입니다.
장시간 들을때는 파워앰프의 열 때문에 뜨거워 지는데. 빨리 스텐드를 제작해야겟다는 생각 입니다.
파워앰프는 잘 아시는 패스 X-600 아래 받침으로는 4센티의 돌판을 깔았고 돌판과 바닥에는 두랄루민 으로 제작한 원뿔모양의 받침을 사용했고
그 원뿔 모양의 중심부에 베어링의 쇠구슬을 사용 했는데 음상이 너무 샤프하게 그려져 조만간 튜닝 계획중 그 금속재 인슐레이터를 문수만 님이
제작한 OTOM 으로 교체할 생각 입니다. 물론 아시겟지만 이런 류의
받침으로도 전체적 소리의 성격을 바구어 준답니다.
파워앰프으 케이블로는 NBS Monitor 0 를 사용 하고 있습니다. 이미 그 전원 케이블을 사용 하던중 익산으 이영준님께서 그케이블을
가져 가신 이후 도저히 예전의 소리를 만들수 없어 결국은 다시 구입한 케이블 입니다만. 파워케이블의 마지막 에 위치해 잇는 케이블이 아닌가
생각하게 하는 놈 입니다.
전원은 파워앰프만은 벽전원을 그대로 취해서 사용 하고 있는데. 벽의 콘센트는 집 공사를 하면서 별도의 콘센트로 와트게이트(오디오 그레이드)
2구 로 장착 했습니다. 와트게이트는 확실히 접속력이 좋아 접촉저항을 최소화 해 주는 느낌입니다.
파워앰프 의 번인 타임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처음에는 전혀 패스의 제품이라 생각이 들지 않을정도로 뻑뻑하고 메마르고 차가운 음을 내어 주었었지만
지금은 상당히 호전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전의 알레프 씨리즈와는 추구하는 방향이 다른 제품 이란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A급 600w 의 거구 이지만. 결코 힘으로 해결 하지 않는 테크닉이 있습니다. 물론 한방의 시원함도 갗추고 있어 대편성곡의 개운한 피날레를
느끼기에도 부족함이 없지요.
예전의 제품들에 비해 빠른 스피드와 저역의 뭉침이 많이 개선 되었습니다. 물론 배경이 누~우런 느낌도 없어졌습니다. 그점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낮에 찍은 사진이라서 그렇죠? ^^
에이브이 매니아 들께서 보신다면. 아니 저런 커텐을 달았단 말야~ 하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급조된 홈씨어터 라서 커텐도 그렇고 프로젝터 배선도
그렇고 모두 언밸런스 입니다. 일주일만 먼저 생각 했어도 커텐도 암막을 주문 햇을것이고 배선도 벽에다가 묻었을건데.
월드컵의 후유증 이랍니다.....^^;
이탈리아전이 있기 전날 갑자기 전화 해서 "내일까지 설치해 주세요"라고 해서 그담날 아침에 셋팅한 것 이랍니다. 결국은
이탈리아전을 무지무지 재미있게 보았으니 그나마 만족 입니다.
지금직은 사진은 길샤함 이 연주하는 모습인데. 정말 연주를 잘 하기도 하지만 이런 사람들의 연주모습 도는 지휘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는 것이
좋은점 입니다.
음악 DVD 타이틀은 2채널로 DVDP 에서 디지탈 신호 를 출력 받아서 DAC 로 전송해서 메일 시스템을 통해 듣습니다. 물론 씨디플레이어에
비해서는 음질이 떨어 지는 편이지만. 눈으로 보상을 받는 점이 사람의 감각기관을 만족 시켜주니 좋습니다.
AV 쪽 기기들 입니다.
위에서 부터 소니 900V 디브이디피
EAD 앙코르 프로세서
EAD Power Master 500
그아래는 아시다시피 전원쪽 장치 들입니다.
AV 앰프를 선정 하는데 리시버쪽을 선택해서 간편히?하려 했었으나 이왕하는것 분리형으로 가자 라는 욕심에 선택 햇는데. 잘한것 이라 생각
드네요. 그러나 EAD 기기들이 약간은 더 다이나믹 했으면 하는 욕심이 있네요. 에이브이 쪽으로는 너무 얌전한 소리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Power Master 500 은 5채널 파워앰프지만 현재는 3채널만 사용 하고 있습니다. 센터와 리어 만 사용 하고. 메인은 그대로 패스
X-600 을 이용 하기 때문이죠. 몇일전 공포영화를 보는데. 정말 으스스 하더군요. 음장이 만들어 내는 으스스함이 소름이 끼칠정도 였는데.
이맛이 홈씨어터구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보시는 AV랙은 하이파이클럽 쇼핑몰에서 구입한 오디오데코제 인데. 조금은 비싸지만 잘 선택 했다는 생각 입니다. 튼튼하고 무엇 보다 보기가
좋더군요.
소스기기와 프리앰프 입니다.
**씨디트랜스포트 : 마크레빈슨 31.5L 전원 케이블 은 JPS Digital AC
디지탈 케이블은 NBS Monitor 0 . 킴버 일루미나티 오키드 aes/ebu. 오디오퀘스트 호크. 를 번갈아 가며 사용 하는데 현재는
일루미나티를 사용 하고 있습니다.메인으로 사용 하던 nbs 는 너무 광대역 이고 음장이 커서 현재의 룸상태로는 너무 방만한 소리가 나오는데
룸튜닝이 진행이 되고 난 이후에는 다시 nbs 로 갑니다.
**DAC : 마크레빈슨 No 30
전원 케이블 은 리버맨 에게 특주한 제품 입니다. 몇번인 가 DAC 를 교체 해 보려 시도 해 보았지만. 이 기기처럼 의연한 품위를 가진
것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현재는 DVDP 의 디지탈 신호를 아나로그로 변환 하는 임무까지 시행을 하고 있는데 음질의 개선에 한몫을 단단히
해 내고 있습니다.
**프리앰프 : 패스 X0 사진의 트랜스포트 아래 볼륨 콘트롤 이 있는것이 전원부 이고 그 아랫간 두단 쌓여 있는것이 좌우 증푹부 입니다.
특별한 제색갈이 없지만 레퍼런스 적인면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 입니다.
**포노앰프 : 프리앰프 증폭부 우측의 똑같은 모양의 2단 기기가 포노앰프 입니다. 이름은 패스 X ONO 예전 쇼트트랙 게임이 있던때
구입한 기기였는데. 한참 말이 많았죠? 왜 하필이면 "오노" 냐고요 ^^ 하이엔드 기기의 한 전형을 보여주는 기기다라고
표현 합니다. 음의 중심점이 낮고 배경을 깨끗히 만들어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포노앰프는 처음 사용 해 보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기기중
하납니다.
**턴테이블 : VPI TNT Jr. 조현철님이 소중히 사용 하시던것을 암과 카트리지만 새로 구입을 해서 물려 받았습니다. 이정도로 해상력이
높고 깊은 소리를 만들어 줄지는 몰랐습니다. 가장 아끼는 기기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것을 제대로 사용 하고 있는지 조차
모르는 슬픔이 있답니다.
케이블류는
씨디피-프리 = 실텍 Forbes Lake(NBS Monitor 0) pad 프로테우스 전원코드
프리 - 포노 = 오디오퀘스트 아마죤 . XLO XLO / Reference 2 TYPE 10A/IEC )
프리 - 파워 = NBS Monitor 4 (8m / XLR) 등 입니다.
퇴근후 다시....
문수만 님의 그림 입니다.
본인이 그린 그림을 이사한날 기념으로 선물해 주신것 입니다.
음악을 듣다가 가장 눈의 위치가 자주 머무는 곳에 올려 두었습니다.
(사실은 그림뒤에 콘센트가 보기 싫어서 올렸는데 위치가 잘 맞은것 같아요)
나중에 질리면 그림을 바꾸어도 주신다는데. 천만의 말씀 입니다.
너무 좋습니다. 그림을 좋아해 여러 그림들이 있지만 유화는 처음 입니다.
문수만님의 활동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확인이 되지 않는군요.
오디오의 셋팅에. 오디오 용품 제작에 . 사업에. 건축 설계에 게다가 그림까지...라니.
문수만님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오래도록 친구를 생각하며 바라보겠습니다.
그림이 있어 그나마 칙칙한 방이 환해 보이는군요.
-llhtml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