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versa Systems AMP 2.5
앰프 2.5의 디지털 프로세스
왜 W AMP2의 디지털이 그렇게 중요할까요?
하이엔드 오디오 유저분들 중에 디지털에 대한 불신이 있으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오디오에 있어서 디지털의 역사는 음질이 더 좋아지기위한 디지털이 아니라 음질을 희생해서라도 싸게 많이 공급하자는 접근의 디지털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디오에서의 디지털
지금까지 오디오의 디지털은 CD, mp3 등 더 싸게 만들기 위해서 간 것이었습니다. 결코 품질을 좋게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품질을 손해보더라도 더 싸게 더 많이 팔기위한 수단으로 간 디지털이라 문제가 된 것입니다.
비주얼(영상)에서의 디지털
비주얼(영상)에서의 디지털은 고품질을 위한 디지털이었기에 의미가 다릅니다. VTR에서 DVD, 블루레이로 가면서 현격히 화질이 좋아집니다. 물론 아날로그로도 가능한 기술이었겠지만 아날로그로 구현하기에는 너무도 고가의 극복해야 할 난제들이 많아서 개발이 쉽고 경제적 효과도 있으며 고품질의 디지털로 간 것입니다.
또 다른 예료 TV의 경우 20년 전에 당시의 브라운관 TV 29인치가 몇십만원 할 때 40인치대 PDP가 등장하며 1천만원이 넘었었습니다. 브라운관 TV로는 그렇게 큰 인치에 평면에 얇은 사이즈로 만들 수 없었기 때문에 고가의 PDP가 등장하며 초박형 대형TV 시장이 시작되었습니다.
W AMP2의 디지털
웨이버사 W AMP2는 전세계 오디오의 역사를 바꿀 제품입니다. LP에서 CD로 간 싼맛의 디지털이 아니라 브라운관에서 PDP로 간 고퀄리티, 고효율의 디지털이기 때문입니다. 아날로그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수많은 난제를 해결한 W AMP2는 최첨단의 독보적인 기술력의 WAP로 이제 세계 시장을 호령할 일만 남았습니다.
Parallel BTL (Balanced TransformerLess) 구조
▲ Waversa Systems W AMP2 Parallel BTL 구조
W AMP2는 앰프가 정상, 역상 , 정상, 역상의 병렬 구조를 가진 Parallel BTL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BTL의 구조는 출력을 높이기 위해 하는 방법인데, 이것의 두배인 Parallel BTL의 구조를 통해 출력을 더 높이고, 소자가 가지고 있는 오차를 4배로 줄이는 놀라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나로그 파트 리니어 전원 트랜스
Ambient Control
외부 노이즈 및 진동 제거 기술 (노이즈 캔슬링)
▲ TV, 창문으로 들어오는 외부 진동, 바닥진동, 스피커 진동, 전구 진동 등의 노이즈가 오디오의 성능을 저하시킴
일반적으로 노이즈는 스피커에서 나오는 진동이나, 오디오기기 자체에서 나오는 진동과 노이즈가 대부분으로 알고 있지만, 아주 미시적인 세계로 들어가게 되면 냉장고, 전구, 전자레인지등에서 나오는 '우웅' 하는 사운드는 보통 AC전원을 타고 들어오거나, 진동을 통해 오디오로 들어오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노이즈와 진동까지를 W AMP2는 계산하여 노이즈 및 진동을 제거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인터커넥터로 들어오는 노이즈와 AC 전원코드로 들어오는 두 개의 동일한 노이즈를 상쇄하는 W AMP2 시스템
WUS
Waversa Ultra Sound
W AMP2에서도 WUS 모드가 있습니다. 이는 웨이버사의 WAP(Waversa Audio Processor)의 독보적인 신호처리 알고리즘을 이용한 최적의 음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AMP2의 WUS는 DAC3의 WUS와 약간 다릅니다. DAC의 WUS는 주파수 대역을 콘트롤 하여 일반 DAC 음과 호환성 및 범용성을 주는 것이었다면 AMP2의 WUS는 음색의 밝기와 사운드 스테이지 등을 조절하여 스피커와 매칭을 하는 아주 특별한 기능입니다. 이 역시 모두 디지털부에서 콘트롤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체의 신호손실이 없이 숫자의 변경만으로 완전히 다른 음을 내주게 되는 기능입니다.
사실 이 기능 역시 웨이버사 W AMP2의 너무도 입체적이고 적응이 안될 정도의 극한의 해상력에 생소해할 유저분들을 위해 범용성, 호환성을 위해 적용한 새로운 기능입니다.
Mode 1 : 음의 무게 중심이 중/저역대의 아래로 내려가며 차분해집니다. 음색은 진해지고 에너지감이 좋아집니다. 아발론이나 윌슨 계열의 해상력 및 사운드 스테이지 위주의 스피커와 매칭시 아주 좋은 밸런스를 내어줍니다.
Mode 3 : 현격하게 커지는 사운드 스테이지의 넓어진 무대에 음상이 사실적으로 그려지며 3D 입체 공간이 그려지는 것은 웨이버사 만의 영역이 될 것입니다. 음은 섬세해지고 정교해집니다. 음이 들리는 것이 아니라 보인다고 해야 할 정도로 선명한 음상이 입체적으로 표현됩니다. ATC나 B&W 등 음색 위주의 스피커에서 환상적인 입체적 스테이지를 만들어 냅니다.
Mode 2 : Mode 1과 3의 중간으로 자연스러운 음색과 스테이지로 매우 뛰어난 밸런스를 갖습니다.
ISSUE
W AMP2는 W DAC3와 매칭되었을 때 시너지가 발생되어 궁극의 사운드가 완성됩니다.
아래 이슈는 W DAC3와 W AMP2 매칭에서 나오는 결과입니다.
작은 음량에서의 해상력
예전 일반용 앰프에 보면 "Loudness" 스위치가 있었습니다. 고역과 저역을 부스트 시켜주는 기능이었습니다. 이 스위치가 있었던 이유는 음량이 작아지면 해상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어 소리가 너무 답답해지니까 그 부분을 보강하기 위한 기능이었습니다.아무리 작은 음량에서도 해상력과 사운드 스테이지 사이즈를 그대로 유지하는 능력. 이 부분이 초하이엔드급 앰프와 미드파이를 구분짓는 중요한 잣대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앰프는 음량을 줄이면 해상도도 같이 떨어지고 사운드 스테이지도 멀어지고 작아집니다. 답답해지는 것이죠. 하지만 초하이엔드급 분리형 앰프로 올라가면 "작은 음량에서 치밀한 해상력"이 매우 중요한 이슈로 다뤄지며 그 부분을 강조합니다.W AMP2는 그 능력에서는 진정 초하이엔드급입니다. 아무리 작은 음량에서도 해상력의 손실 없이 치밀함과 정교함으로 음악을 재현합니다. 이 부분은 아무리 칭찬을 해주어도 모자랄 대단한 능력입니다. 조용한 한밤중에도 아주 작은 음량으로 광할한 사운드 스테이지의 음악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고음질 음원의 문제
다소 논란의 소지가 있는 발언입니다. W DAC3에 W AMP2 조합으로 들으면 인터넷에 도는 일부 고음질 음원에 뭔가 문제가 있게 들립니다. 스튜디오 마스터급 음질이 아니라 업샘플링으로 조작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음상이 역위상처럼 부풀고 포커싱이 흐려지며 사운드 스테이지를 부풀린 느낌입니다. 얼핏 들으면 음의 피어오름에 좋아 에어리하게 들리나 엷어진 음의 두께감에 다이내믹스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이 현격하게 드러납니다.그에비해 일반 오리지널 CD를 리핑한 44.,1은 중역의 밀도와 뚜렷한 포커싱에 흔들리지 않는 음상과 자연스러운 두께감과 에너지감이 살고 다이내믹스가 더 좋아집니다. 이는 W DAC3와 W AMP2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극한의 해상력, 정확한 음색, 사실적인 사운드가 만들어내는 진실입니다.스튜디오 마스터본인 88.2, 96, 192 등의 음원은 당연히 뛰어난 음질을 내어줍니다. 이 부분은 시청회를 통해 참여하신 분들과 검증을 거쳐보았습니다.
전원 극성 체크
전원은 핫, 뉴트럴, 그라운드 세가닥으로 이루어저 있습니다. 핫을 보통 IEC 단자를 마주보았을때 오른쪽으로 보고 테스터나 극성체크기를 이용하여 극성을 맞춥니다. 하지만 W AMP2는 누구나 귀로 맞추실 수 있습니다. 보통 전원코드의 극성이 바뀌면 음상이 부풀고 흐려지며 도넛처럼 음상 가운데가 비고 주변부만 소리가 있는 현상이 미세하게 나오나 W AMP2는 극적으로 전원코드 위상이 바뀐것을 재현해냅니다. 룸튜닝이 잘되고 케이블도 모두 튜닝된 하이파이클럽 시청실에서는 정확하게 무대를 180도 돌리는 극적인 반전을 보여줍니다.전원 극성이 바뀌면 연주자들이 앞으로 나오고 가수가 뒤로 들어가버립니다. 사운드 스테이지가 뒤집어지는 것입니다. 이는 자세히 신경써서 들어야 체크되는 부분이 아니라 그냥 지나가다 들어도 사운드 스테이지가 뒤집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정말 신기한 일입니다.더 재미있는 것은 한쪽 스피커케이블만 +, - 를 반대로 꼽으면 희한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무대가 양쪽 스피커 사이에 45도로 만들어집니다. 정상연결된 왼쪽 스피커는 스피커 뒤쪽으로 무대가 들어가고 역상으로 연결된 오른쪽 스피커는 무대가 앞으로 나와서 마치 무슨 멀티채널로 3D 영화를 보는 듯한 기이안 현상까지 나타납니다. 이는 W AMP2가 얼마나 정확한 사운드를 손실없이 있는 그대로 재현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케이블 이슈
웨이버사 제품은 광대역(W DAC3 : 0 ~ 27,000 Hz, W AMP2 : 0 ~ 160,000 Hz)위 초고해상도의 음을 만들어냅니다. 이로 인해 케이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W AMP2를 연결했는데 고역이 쏘거나 저역이 과장되거나 하면 꼭 소위 "막선"으로 연결하여 테스트 해보시기 바랍니다. W AMP2의 경우 케이블의 주파수 특성을 정확하게 드러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잘 매칭된 케이블은 당연히 더더욱 환상의 사운드를 들려줄 것입니다.
앰프 출력과 구동력
W AMP2는 D클래스 앰프로 4옴에서 600와트의 출력을 냅니다. 보통 앰프 출력으로 스피커 구동능력을 믿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매우 잘못된 생각입니다. 경우에 따라 10와트의 진공관 앰프가 400와트의 솔리드스테이트 앰프보다 스피커를 더 잘 드라이빙하는 경우도 비일비재 합니다.농담식으로 "키, 몸무게로 그 사람 운동능력" 안나오듯이, 앰프 출력으로 "스피커 구동능력" 나오지 않습니다.스피커를 제대로 구동하려면(매칭이 좋으려면)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습니다. 앰프의 출력, Slew Rate, 주파수 대역, 스피드, 다이내믹스, 안정적 전원부 등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동원되어 스피커를 구동하게 됩니다. 아무리 앰프 출력이 높아도 Slew Rate가 떨어지면 늘어지는 저역에 불분명한 혼탁한 음으로 전혀 구동되지 못하는 소란스러운 소리가 나오기도 합니다.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이 밸런스 입니다. 대역밸런스도 중요하고 특히 앰프의 경우 음량과 관계없이 전대역 평탄한 대역밸런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초하이엔드 앰프의 경우 아주 작은 약음에서도 고역과 저역이 줄어듬이 없이 평탄한 주파수대역과 치밀한 해상도를 유지해냅니다. W AMP2가 그렇습니다. 아무리 작은 음량에서도 놀랍도록 깨끗하고 치밀한 해상도로 무대룰 꽉 채우는 능력에 감탄하게 될 것입니다.
4옴과 8옴
하이엔드 대출력 앰프의 경우 8옴 100와트, 4옴 200와트, 2옴 400와트 정확히 2배씩 출력이 증가하는 스펙을 갖고 있습니다. 거대한 전원부를 구성하면 그렇게 2배의 출력을 내는 것이 가능하며 아포지 등 아주 임피던스가 낮은 스피커를 무리없이 드라이빙 합니다. 수치상으로 깔끔하게 떨어지니까 일반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앰프로 보이는 스펙입니다.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또 다른 문제가 존재합니다. 매우 튼튼한 전원부 구성을 위해 앰프는 커져야하고 무거워져야 하며, 물량투입이 많아지므로 가격이 높아집니다. 음질적으로도 보통 대출력 파워앰프의 경우 음이 다소 딱딱해지고 섬세한 표현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그것입니다. 스테레오와 모노블럭이 같이있는 모델의 경우 모노블럭 파워과 구동력은 좋지만 스테레오 버전이 좀더 섬세하고 투명한 사운드가 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W AMP2는 정확하게 2배씩 출력이 증가하지 않습니다. 전원부 구성을 변경하면 얼마든지 두배씩 증가하는 출력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그렇게 하는 경우 위에 경우처럼 음이 다소 딱딱해지고 음악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실례로 FM Acoustics나 다즐 등의 파워앰프는 8옴에 100와트 4옴에 170와트 등 임피던스가 떨어지면 출력이 줄어듭니다. 그렇게 설계하는 것이 일반적인 음악을 들을 때 훨씬 더 음악적으로 들리기 때문입니다. W AMP2는 완벽한 음악성을 위한 튜닝으로 현재 나와있는 대부분의 스피커를 일반적인 음량으로 듣는데 전혀 무리없이 구동하는 앰프입니다.W AMP2가 위의 설명대로 ATC 100 을 완벽하게 구동시키는 것 만으로도 W AMP2의 능력은 검증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