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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 Ground Block SE의 Technology

Synergistic Research사의 GroundingBlock은 타사의 패시브그라운드 제품들과는 다른컨셉의 그라운딩장치입니다. 타사의 그라운딩장치들이 가상의 그라운딩포인트를 잡아주는것으로 그라운딩효과를 보는것이라면 시너지스틱리서치사의 그라운딩 장치들은 기기외부에 존재하는 잔류전류를 스타그라운딩방식으로 모아서 외부로 방출해주는 형태의 그라운딩방식이기때문에 타사 그라운딩제품들과 효과와 체감성능이 다릅니다.

여기에 Active Ground Block으로 넘어오면서 UEF Ground Filter기술을 채용하여 Active ULF Field Generator를 추가하였습니다. 덕분에 좀 더 적극적으로 접지효과를 만들어내어 극적인 음질 개선을 이뤄냈습니다. (SE모델에는 SR PowerCell 라인 조절기에서 볼 수있는 전용 Active EM Cell을 추가하여 해상력과 개방감을 좀 더 향상시켰습니다.)

▲ 접지 케이블을 연결한 모습.

잔류전기 배출에 탁월한 능력

기기 내의 잔류 전기는 오디오기기마다 악영향을 미칩니다. DAC나 CDP 등 디지털 신호를 처리하는 기기내에서는 전기파로 전송되는 디지털 신호에 안좋은 영향을 미쳐 지터값을 흐려놓고, 음질적으로는 소란스러운 분위기를 불러일으킵니다. 아날로그 신호부에서의 잔류 전기가 전체적인 노이즈플로우를 높여 들뜬 분위기와 음원에 담긴 미묘한 디테일한 소리를 노이즈에 묻히게 만듭니다.

시너지스틱리서치 액티브 그라운딩은 첫번째 긍정적 역할은 바로 이런 오디오에 악영향을 주는 잔류 전기의 배출입니다. 전작인 그라운딩블럭 역시 이러한 능력이 뛰어나 정막한 뒷배경과 뒤로 물러선 무대감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지만, 이번 액티브 그라운딩 블럭은 그 능력이 월등히 향상되었습니다. 공식적으로 시너지스틱리서치社에서도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그라운딩 블럭을 교체한 효과보다 그라운딩블럭에서 액티브 그라운딩으로 효과의 간극(약 3배정도)이 더 크다고 합니다.

저희 오디오아울렛에서 테스트한 바로 정막한 뒷배경과 더불어 정위감이 크게 향상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 CDP에 연결된 모습.

음악적 쾌감을 선사하는 악세사리

저희 오디오아울렛에서 여러기기에서 테스트하면서 느낀 Active Ground Block의 가장 큰 장기는 음악적 쾌감을 선사한다는 점입니다. 여러 악세사리를 테스트해봤지만, 악세사리 하나로 음악적 쾌감에서 큰 변화를 느껴본 것은 액티브 그라운딩이 유일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름 저희 오디오아울렛 방식으로 액티브 그라운딩이 어떤 변화로 인해 음악적 쾌감을 선사하는 지 찾아봤습니다.

음악적 쾌감을 선사하는 오디오기기의 특징

실황의 생생함을 훌륭하게 재현해내며 박진감으로 짜릿한 음악적 쾌감을 선사하는 오디오기기는 대부분 측정 테스트에서 사각파 구현(Square pulse)능력에서 탁월함을 발휘합니다.

사각파(Square pulse)란?

오디오기기를 테스트할 때 사각파의 구현 능력을 테스트한 리포트를 보셨을 겁니다. 사각파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서 정확한 타이밍에 에너지를 보내고 다시 감소시키는 능력(댐퍼)이 탁월해야지만 가능한 것으로 사실상 전기를 다루는 앰프나 물리적인 운동을 하는 스피커에서는 완벽한 구현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물론 하이엔드 앰프나 스피커일 수록 이러한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여 훌륭한 ‘음악적 쾌감’을 선사합니다.

Active Ground Block

시너지스틱 리서치社에서는 Active Ground Block에 대한 공식적인 기술정보를 비공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테스트한 바로는 액티브 그라운딩의 능력이 전기에너지의 입출입을 원활하게 하여 결과적으로 사각파 구현능력 탁월하게 만드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저역쪽 위상 변이를 방지하여 정확한 타이밍으로 템포를 만들어내 현장감과 음악적 쾌감이라는 음질적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오디오아울렛 추천 가이드

모든 악세사리가 그러듯 Active Ground Block 역시 적용범위를 정확히 알고 적용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그래서 저희 오디오아울렛에서 다양한 시스템에 적용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테스트 내용을 참조하셔서 사용하는 기기에 적합한 케이블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선택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추천 케이블 리스트

• 이너넷 케이블(공유기용)

• RCA단자 케이블이나 XLR단자 케이블(소스기기 연결용)

▲ 공유기에 연결된 모습.

1. DAC와 앰프 모두 연결시

1. 무게 배경이 정막해지고 정위감이 훌륭하다

2. 밋밋해지고 배음과 살집이 빠져 밋밋한 느낌이 든다.

3. 소란스러운 시스템이라면 두개다 연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DAC에만 연결시

1. 무대 배경의 정숙도 위보다는 덜하나 정확한 정위감은 여전하다

2. 정보량이 많아지고 무대의 홀톤도 풍부하다.

3. 다이내믹스가 연결하지 않는 것보다 훌륭하며 오디오적인 쾌감이 훌륭하다

3. 추가로 공유기에 적용시

1. 어둡고 정막한 배경을 중심으로 기존 대비 음색의 다채로움이 두드러졌다.

2. 저역의 명료도가 훌륭해졌으며, 저역의 깊이도 유감없이 탁월하다

3. DAC에만 연결한 것 대비 좀 더 음악을 듣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 여러 오디오기기를 테스트한 바 소스기기의 출력정도를 받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는 거 같습니다. 앰프에 연결시에는 정숙도는 기존의 그라운딩 블럭에 비해 좋아지지만 음악적 쾌감을 주는 특징은 소스기기(포노, DAC, CDP)에 연결시 확실한 효과가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