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1회 시청회 후기. Wilson Audio Alexx V, Nagra HD 시리즈로 듣는 국내 가요 LP 그리고 릴테이프의 아날로그 감성

하이파이클럽 391회 시청회는 윌슨 오디오(Wilson Audio) Alexx V, 나그라(Nagra) HD 시리즈의 시청회이다. 나그라 HD 시리즈의 시청회는 윌슨 오디오 Sasha V와의 조합으로 이미 한번 시청회를 했었다. 그런데 이번 시청회는 스피커가 윌슨 오디오의 실질적인 레퍼런스 스피커 XVX 바로 아래 등급의 Alexx V이고, 나그라의 70주년 기념 모델인 Reference Anniversary 턴테이블을 처음으로 청음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궁금해왔던 릴 테이프의 소리를 들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되는 시청회이다.

특히 릴 데크는 쉽게 접해볼 수 없고 릴 테이프 음원 역시 쉽게 청음해 볼 수 없는 음원이기 때문이다. 또한 지금은 구하기 어려운 신중현 사단의 국내 LP로 시연을 한다고 하니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에서는 국내 LP의 소리는 어떨까?


나그라

나그라는 폴란드어로 “녹음한다”라는 의미라고 한다. 설립자가 폴란드 출신이어서 이렇게 브랜드명을 붙였으며 나그라의 시작은 방송용 테이프 레코더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자금은 테이프 레코더는 더 이상 만들지 않지만 나그라의 디자인에는 테이프 레코드의 흔적이 남아 있다. 그리고 그 디자인 심지어 아름답기까지 하다. 나그라는 앰프와 DAC, 포노앰프 등을 제작하는 스위스의 오디오 브랜드이다. 디자인은 다른 스위스 브랜드의 정밀하지만 차가운 스타일의 디자인과 달리 아날로그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가장 아름다운 앰프 중의 하나이다.

나그라의 사운드는 방송용 녹음 장비로 시작을 할 때부터 정확하고 정밀한 사운드를 추구하고 있다. 외관으로 아날로그 사운드를 들려줄 것 같으나 차갑지는 않지만 정확하고 선명한 모니터 스타일의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또한 크기가 거대한 제품은 없으나 그 구동력은 몇 배나 커다란 앰프에 못지않다. 그래서 나는 나그라 앰프를 안에 날카로운 발톱을 숨기고 있는 작은 거인이라고 부르고 싶다.

나그라의 제품들은 프로 오디오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제품의 안정성은 가혹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프로 오디오의 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각종 안전장치로 인하여 어떤 환경에서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편리한 사용을 위하여 크기는 작으나 그 성능은 결코 부족하지 않다.

2024 서울국제오디오쇼에 전시된 나그라 제품들
2024 서울국제오디오쇼에 전시된 나그라 제품들

나그라 앰프와 소스기기는 플래그십 HD 시리즈와 중견 Classic 시리즈로 나눠져 있다. 2024 서울국제오디오쇼에 시연기기는 모두 플래그십 HD 시리즈의 파워앰프, 프리앰프, DAC 등이다. 모두 자체의 전원부를 가지고 있지만 Classic PSU라는 별도의 전원부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오디오쇼에서는 이 Classic PSU 전원부를 사용하고 있다.

나그라 앰프의 첫인상은 스위스 앰프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정밀한 금속 가공 기술로 만들어진 단단해 보이는 외관을 가지고 있으나, 거기에 아날로그의 감성이 추가된 다른 어떤 브랜드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감성의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그러나 나그라 앰프들의 인상은 홈 오디오보다는 프로 오디오 제품이라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는 없었다.

홈 오디오는 하이엔드 쪽으로 갈수록 아름다운 제품들도 많지만 크기가 일반적인 오디오 제품들보다는 비교불가급으로 커지며 필자를 비롯하여 사람들은 이 크기와 무게가 곧 그 제품의 성능을 대변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나그라의 제품들을 이런 선입견을 가지고 보면 예쁘기는 하지만 그 성능이 과연 크기의 편견을 깨버릴 만큼 될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나그라의 제품들은 외관뿐만 아니라 외관 및 회로 디자인 및 제조 방법까지 나그라 설립 초기부터 이어져 내려온 프로 기기의 유산을 이어받아 제품에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 그래서 폼 나게 크고 멋진 외관보다는 실용적이고 이동하기 쉬운 자그마한 외관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철저하게 안정적이고 컴팩트한 내부 설계를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크기가 작다고 성능을 크기에 맞게 만들지는 않는다.

어떠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보장해야 하는 프로 기기의 정신이 기기 곳곳에 반영되어 있다. 대표적인 것이 거대한 전원부로 어필하기보다는 SMPC(스위칭 파워 서플라이)에 주로 사용되는 PFC(Power Factor Correction)를 채용하여 크기가 크지는 않지만 효율적인 파워부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주로 보급형 기기에서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사용되는 출력단을 새시에 직접 장착하여 새시를 방열판으로 사용하는 구성을 과감하게 채용하여 콤팩트한 구성을 가능하게 했다.

프리앰프에서는 진공관 증폭 방식을 채용하여 진공관 앰프의 전통을 이어가고, 파워 앰프는 솔리드스테이트 앰프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보다 나은 음질을 추구하기 위해서 나그라의 제품들이 공통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PSU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모두 콤팩트하면서도 프로 기기와 같은 튼튼하면서도 안정적인 동작으로 보장되도록 설계되고 철저한 테스트를 거쳐 만들어지고 있다.

홈 오디오와는 달리 휘황찬란하고 커다란 위압감을 지닌 아름다움이 아니라 미니멀하면서도 성능 면에서는 양보가 없는 사운드를 지녔다. 그래서 하이엔드 앰프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D 클래스 증폭 앰프나 전원부에 PFC 회로를 과감하게 채용하여 최고의 효율을 추구하는 전원부 등 다른 하이엔드급 홈 오디오에서 찾아볼 수몰 수 없는 구성으로 나그라의 전통을 이어 가고 있다.

나그라의 라인업

  • HD 시리즈: HD PREAMP, HD AMP, HD DAC X,
  • Classic 시리즈: Classic PREAMP, Classic AMP, Classic DAC, Classic DAC II, Classic INT, Classic Phono, Classic PSU
  • 기타: TUBE DAC, Reference Anniversary Turntable, Reference MC Cartridge

나그라 HD PREAMP

나그라 HD PREAMP의 외관은 일반적인 진공관 프리앰프처럼 보이지 않고 마치 솔리드스테이트 프리앰프처럼 매우 슬림해 보인다. 그리고 하이엔드 프리앰프들이 그러하듯이 앰프의 전원은 별도의 새시에 분리되어 있다. 또한 진동에 민감한 프리앰프이기에 새시의 네 귀퉁이에 진동 방지 받침도 제공하는 근본적인 것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외관은 정밀한 스위스의 느낌과 아날로그 스타일의 레트로 감성이 공존하는 현대적인 것과 옛 스타일이 묘하게 어울리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특히 자그마한 크기의 전구색 불빛이 비치는 미터와 셀렉터와 볼륨 노브는 프로 스타일의 감성과 레트로 스타일의 느낌이 공존하는 아름다움은 나그라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그라 HD PREAMP는 나그라가 선택 및 검증한 NOS E88CC을 채널당 1개씩 사용한 전원 분리형 클래스 A 진공관 라인 프리앰프이다. 진공관 앰프에서는 일부 하이엔드 진공관 앰프를 제외하고는 거의 제공하지 않는 XLR 입출력을 제공하고, 전면 작은 토글스위치를 통해 출력을 RCA와 XLR을 선택할 수 있으며 뮤트도 키고 끌 수 있다. 미터의 전원도 크고 킬 수 있게 하여 음질에 대한 배려를 하고 있다.

특히 프리앰프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 중에 하나인 ​볼륨 컨트롤은 입력 신호의 감쇠가 없고 Nagra 전용 출력 트랜스포머에서 탭을 자동으로 선택하기 때문에 퍼텐쇼미터 및 스위치 저항 기술에 비해 훨씬 더 투명한 사운드로 완벽한 레벨 매칭이 가능한 특허 출원중인 기술이다.

가장 파격적이라 생각되는 것은 전원부 구성 방식으로 새롭게 개발된 슈퍼 캐패시터 전원 공급 장치는 배터리의 매우 낮은 소음과 최고의 선형 전원 공급 장치의 고전류 기능이 결합된 새로운 기술이다. HD 앰프는 튜브 프리앰프에서 달성된 최고 사양인 -160dB 이하의 플로어 노이즈와 함께 완벽한 위상 무결성이 보장되는 5Hz~200kHz 주파수 응답을 제공한다. 임피던스 입력은 50k Ohm이고 출력 임피던스는 0.2 Ohm까지 낮아 진공관 프리앰프의 성능으로는 솔리드스테이트 앰프의 성능과 유사하여 시중의 모든 앰프를 구동시킬 수 있다.

Nagra HD Pre Amplifier 사양

  • 입력 : XLR. RCA 1 to 4
  • 출력 : 2 x XLR, 1 x RCA
  • 주파수 대역 : 10 Hz – 50 kHz (+0 / -0.5 dB)
  • 다이내믹 레인지 : 125 dB (Gain at +12 dB) 이상
  • 크로스토크(Crosstalk) : 85 dB 이상
  • 전고조파왜율(THD) : 0.01% 이하 at 1 kHz out, no load
  • 입력 임피던스 : 50 KΩ
  • 출력 임피던스 : 6 Ω
  • 진공관 (selected by Nagra Laboratory) : 2x 12AX7 / ECC83, 1x 12AT7 / ECC81
  • 전원 : 115 V or 230 V AC input
  • 크기 : 379 x 277 x 76mm
  • 무게 : 4.9 Kg

나그라 HD AMP

​나그라 HD 앰프는 더욱 큰 공간을 채울 수 있는 대형 플로어 스탠드 스피커를 구동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증폭으로 Nagra 고유의 투명성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HD AMP’ 파워앰프는 전원부가 포함된 좌우 채널이 분리된 모노블록 파워앰프로 나그라의 앰프들이 모두 작은 크기를 기지고 있는데 레퍼런스 제품답게 마치 데스크톱 컴퓨터를 세워놓은 것 같은 전면의 폭이 좁고 키가 크며 뒤로 긴 모습으로 일반적인 앰프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설치 면적을 최소하였다. 일단 외관은 매우 심플하여, 출력을 표시하는 모듈러 미터와 ON/MUTE/R/OFF 스위치만 전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후면에는 입력단자로 XLR와 RCA 단자가 있으며, 스페이드 단자 전용의 카다스 스피커 터미널 1조가 마련됐다. 그러나 나그라의 혈통임을 드러내는 크지는 않지만 단단한 알루미늄 새시에 레트로풍의 레벨 미터를 장착하고 있다. 외관을 보면 스위스산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단단하고 정밀함이 느껴진다. 거기에 레트로풍의 마치 레코더와 같은 느낌의 단아한 레벨 미터와 독창적인 디자인의 스위치는 나그라의 시그니처이다.

출력은 채널당 퓨어 클래스 AB 증폭 방식으로 클래스 A 증폭 구간이 30W이며 250W/8옴, 1000W/2옴으로 앰프에 크기에 비해 큰 출력이다. 이 정도의 출력이면 구동하기 어렵다는 어떤 스피커도 충분히 구동하여 좋은 사운드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나그라의 파워앰프를 매칭해 보면 구동력이 엄청나게 강력하여 구동하기 쉬운 스피커를 매칭하면 스피커를 꽉 잡고 있어 유연한 소리가 안 나올 정도로 구동력이 강력하다. 섀시 하부에 세로로 매달려 있는 거대한 1600VA 토로이달 트랜스와 8개의 264mF 맞춤형 Mundorf 캐패시터가 장착되어 사용 가능한 공간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러한 나그라의 강력한 구동력은 프로 오디오의 유산을 물려받은 강력한 증폭 회로도 한몫을 하고 있지만 앰프의 크기가 거대하게 크지는 않지만 튼튼한 전원부를 구축해 놓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무겁고 거대한 앰프가 구동력이 우수하다고 알고 있지만 나그라 앰프를 들어보면 이러한 선입견이 얼마나 부질없는 생각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나그라 파워앰프의 구동력은 출력이나 크기를 잊을 만큼 인상적이다. 거기에 특유의 맑고 투명한 소리는 스위스산의 제품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나그라 HD 앰프 오디오 증폭 스테이지는 비교적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어, 이것이 바로 제품을 투명하고 고속으로 신호를 증폭할 수 있도록 각 스테이지에서 뛰어난 결과에 도달하도록 조정되었다. 드라이버 스테이지에는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수많은 디커플링 캐패시터가 있어, 이후의 전력 MOSFET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출력 임피던스가 매우 낮다. HD 앰프에 사용되는 MOSFET은 그 특성이 3극 진공관에 가장 가까우면서 직접적이고 빠르며 음악적인 사운드 특성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우리들은 관습적으로 크고 무거운 앰프가 구동력이 우수하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정도 크기의 앰프로 하이엔드 플로어 스탠드 스피커들을 강력하게 구동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매킨토시처럼 전면 패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큼지막한 출력 미터가 아니라 자그마한 크기의 출력 미터 또한 귀여워 보이는 데 한몫을 하고 있다.

그러나 ‘HD AMP’ 파워앰프는 맹수의 발톱을 숨기고 있는 작은 거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 탄탄한 구동력은 아주 낮은 감도를 가진 괴물 스피커는 물론 거의 모든 스피커를 구동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레트로풍의 작고 귀여운 외모와 달리 스피커의 소리를 자연스럽게 풀어 주기보다는 조여지는 스타일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사양

  • 형식: 모노블록 파워앰프
  • 출력: 채널당 250W RMS/8Ω, 1000W RMS/2Ω, 30W까지 퓨어 클래스 A
  • 대역폭: 0 Hz ~120 KHz,+0/-0.5 dB
  • 신호 대 잡음비(SNR): 일반적으로 110dB ASA “A” 가중치
  • 왜곡(THD+N): 0.03% 이하
  • 입력 유형: XLR 밸런스, RCA 언밸런스
  • 입력 임피던스: 밸런스 입력에서 88KΩ, 언밸런스 입력에서 44kΩ
  • DC 필터: 토글 스위치로 선택하여 들어오는 신호의 DC를 차단
  • 보호: 과열 > +60° C (140° F)
  • 모니터링 : Nagra 모듈로 미터, 클리핑 LED
  • 소비: 최대 1200 W, 대기 및 자동 모드에서 1W 미만
  • 원격 입력 및 출력: 1/8″ 잭 입력 및 출력으로 Nagra MPS 또는 홈 자동화 시스템에서 앰프를 켜거나 끌 수 있음
  • 전원 코드: IEC C19 – 표준 IEC는 아니지만 더 큰 20A 플러그
  • 크기: 너비 238 x 높이 644 x 깊이 542 mm
  • ​무게: 각 기기 당 56Kg

나그라 Reference Anniversary 턴테이블

나그라의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4년에 걸쳐 나그라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나그라는 최초의 턴테이블과 톤암, 카트리지를 개발하였다. Reference Anniversary 턴테이블은 물리학과 기계학의 절대 불변의 법칙을 적용한 아날로그 제품으로, 나그라의 전통적인 릴 레코더와 매우 유사하다. 따라서 이 제품은 디지털 시대의 급격한 진행과 늘 변화하는 개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즉, Reference Anniversary 턴테이블은 여러 세대에 거쳐 기술적으로 연관성을 유지한다.

1950년대 출시됐지만 아직도 열심히 사용되는 Nagra III 레코더처럼 나그라 Reference Anniversary 턴테이블도 역대급 제품으로 70대 한정판으로 공급되는 제품이며, 출장 설치 및 나그라 공장 전문가의 통화 안내에 따른 설치가 포함되어 있으며, VIP 투어를 위한 나그라 공장 견학 초대장을 제공하고, 전용 액세서리를 공급한다.

구동 장치

Reference Anniversary 턴테이블의 핵심은 모터 구동 시스템이다. 한때는 턴테이블 회전판의 속도 안정성 향상을 위해 복수 모터 구동 시스템이 유리할 것으로 생각한 적도 있었다. Reference Anniversary 턴테이블에는 스위스산 고정밀도의 디커플링 브러시리스 DC 모터가 사용된다. 이러한 구성 때문에 토크 및 속도 정확성이 최적화된다. 이 대형 모터 구동 시스템은 중량이 11.2kg이다.

속도 안정성

혁신적인 2개 모터 시스템 이외에도 턴테이블에는 엄격한 속도 교정(speed calibration)을 위해 잘 고안된 기술은, 가속계는 플로팅 섀시를 모니터링하여 교정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섀시를 안정화한다. 실제 재생 중 플래터의 속도가 정밀하게 교정되는 20초 동안 교정이 이루어진다(스타일러스가 홈 안에 위치). 회전판 속도는 20초 주기 동안 고정밀 쿼츠 기준과 비교되고, 절대 속도 기준에서 벗어날 경우 그에 따라 값이 수정된다.

턴테이블의 전면 컨트롤 패널의 읽기 쉽고 독특한 Nagra Modulometer를 사용해 교정(및 피치 제어)을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다. 청취 중에는 활성 속도 컨트롤러가 작동하지 않는다. 청취 중 모터는 폐쇄 루프 모드에서만 작동한다. 활성 속도 컨트롤을 제거하면 그러한 활성 시스템에 의해 생성되는 이미지 안정성에 대한 “막힘” 및 관련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다.

릴 사이의 고유한 벨트 시스템

모터 구동장치에 사용하는 벨트 확장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렇게 중요한 부분에 대해 화상 Nagra IV-S 테이프 시스템의 개념을 채택했다. 이러한 벨트의 최초 공급업체는 현재 없기 때문에 당사가 벨트 합성물을 화학적으로 분석하여 고성능 부품을 신뢰성 높게 생산하고 있다. Nagra의 LP 드라이브를 “Nagra IV – LXX caliber”로 불러 Nagra의 아날로그 녹음기 전통을 계승하기로 결정했다.

항공 우주 산업 수준 재질의 플래터

또 다른 중요한 구성품은 턴테이블 플래터 자체이다. 이 플래터는 LP와 모터 드라이브 사이에서 인터페이스로 작동하는 구성품이다. 이와 관련하여 철저한 연구 결과를 통해 항공/우주산업 수준의 합금을 개발했으며, 특히 매우 특화된 고밀도(티타늄보다 60% 이상 높음), 극도로 높은 감쇠 특성을 가진 Exium AM® 비철 합금을 개발할 수 있었다.

이 합금은 정밀 CNC에 의해 가공되어 Reference Anniversary 턴테이블의 플래터를 6.5kg 규격으로 생산된다. 최종적으로 이 Exium AM® 합금을 사용해 최초로 생산된 오디오 구성품이자, 불활성 특성이 극도로 높은 플래터가 탄생했다.

클럭 제작자가 제작에 참여한 캘리버

Nagra Reference Anniversary 턴테이블의 플래터에 공명이 없었기 때문에 음향 성능의 저하 없이 제품을 구현했다. 스위스의 최고급 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플래터에 전자기 방지 22mm 두께의 투명 메타크릴산염 표면을 채택했다.”스켈레톤” 시계 케이스처럼 Reference Anniversary 턴테이블 구동 시스템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엔지니어링이 이루어졌다. 또한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시계처럼 “Swiss Made”라는 문구가 캘리버에 새겨진다. 마찬가지로 구동 메커니즘의 부품은 “Côtes de Genève” 또는 Damaskeening(물결무늬 스크래치 방지 기술) 및 “soleillage(햇살 무늬)” 마감 처리된다.

정밀 기계 가공 베어링

플래터 아래에는 하부 플래터와 축/베어링 시스템이 있으며, 가장 주목해야 할 특징은 하부 플래터를 고강도 알루미늄으로 가공해 제작했다는 것이다. 공명 분리를 위해 페놀 중층을 하부 플래터 위에 적용한다. 하부 플래터는 가장 엄격한 허용 오차를 유지하기 위해 탑재 형태로 재가공되는 황동 어댑터를 통해 축/베어링 시스템에 연결된다.

축/베어링 하우징은 회전 타원체의 흑연강을 가공해 제작한다. 초정밀 축은 고급 시계 제작자의 뛰어난 마감 처리 절차를 적용한 유도 경화강으로 제작한다. 축 부싱은 소결 청동을 가공해 제작하며, 유지 보수가 필요 없도록 고온과 고압에서 오일로 침윤된다. 베어링은 최고의 연마 등급을 자랑하는 적층형 카바이드 볼로 구성된다.

무공명 섀시 및 서브 섀시

Reference Anniversary 턴테이블의 기본적인 구조는 섀시와 서브 섀시이다. 이 경우 항공기 등급 알루미늄과 페놀의 대형 판을 CNC로 정밀 가공하여 알루미늄/페놀/알루미늄의 저공명 고강성 적층 구조를 구성함으로써 시스템의 기계 부품에서 발생하는 사운드 착색을 방지했다.

플로팅 서스펜션

턴테이블 시스템의 서스펜션은 Nagra HD 시스템의 서스펜션 시스템을 모방하여 개발했다. 단, 내부적으로는 기계 및 유압 원리를 모두 조합한 우수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실질적인 서스펜션 필러는 스프링 메커니즘 및 다이버/챔버 내부에 고점도액을 모두 사용하여, 자체 발생 진동과 외부 진동을 차단하는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플로팅 서스펜션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서스펜션이 기능을 발휘하는 면을 LP 재생 표면과 가능한 근접하게 배치해 최고의 효율을 발휘할 수 있는 형태와 서스펜션 필러를 구성하였다.

그 결과는 매우 민감한 카트리지/톤암에 어떤 진동이나 공명도 전달하지 않는다. 서스펜션 방식 섀시의 자체 공명은 3Hz 미만이며, 따라서 큰 볼륨에서도 진동으로 인한 착색이나 피드백이 발생하지 않는다. 턴테이블의 수평 유지는 서스펜션 필러의 대형 나사산 다리를 돌리면 쉽게 조정할 수 있다.

슈퍼 캡 전원 공급 장치 및 슈퍼 캡 구동 장치

첨단 턴테이블 시스템의 전원 공급 장치는 매우 중요한 구성품이다. Reference Anniversary 턴테이블은 첨단 슈퍼캐퍼시터 기반 HD 시리즈의 외부 전원 공급 장치 개발 프로세스로부터 습득한 기술을 활용하였다. 슈퍼캐퍼시터 기반 전원 공급 장치는 배터리 기반 전원 공급 장치의 모든 장점을 포함하는 동시에 배터리 기반 전원 공급 장치보다 훨씬 빠르고 높은 전류 부하와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을 갖는다.

외부 전원 공급 장치에 슈퍼캐퍼시터를 사용하는 것 이외에도 모터 구동 시스템은 모터 드라이브 자체에 여러 개의 슈퍼캐퍼시터를 활용해 전원 요구를 즉시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Reference Anniversary 톤암

Reference Anniversary 턴테이블과 톤암은 통합된 하나의 시스템으로 단지 8개의 부품으로 구성되도록 설계되었다. 턴테이블의 톤암 파이프는 모양을 형성하고 잠재적 진동을 제거하는 중간 목재층과 이중 동심원 탄소 섬유의 샌드위치 구조이다. 카트리지 연결 및 베어링은 매우 견고하면서도 공명은 극단적으로 낮게 유지하며, 암은 단일 10.5″ 갈이이며 헤드 셸 일체형이다.

톤암의 베어링은 단순하게 초정밀 CNC 가공된 경화강 콘으로, 공명을 차단하고, 실리콘으로 진동을 감쇠하는 초고밀도 폴리에틸렌 받침 컵 안에 위치한다. 톤암의 기존 카운터 웨이트는 낮은 높이에서 안정성을 제공하는 안장 형태의 웨이트로 보완되었으며 동시에 톤암의 유효 질량을 최소화한다.

시계 제작 수준의 정밀도 조정

LP 홈을 트래킹 하는 스타일러스의 기하 형상의 정밀도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정교한 자기 안티 스케이팅 메커니즘을 설계했다. 또한 크리스털 케이블과 함께 톤암 내부 배선용 커스텀 실버 단결정을 개발했다. 카트리지의 수직 트래킹 각도(VTA)는 매우 중요한 설정 변수이다.

Reference Anniversary 턴테이블/톤암 사용자들은 “실시간으로” VTA를 쉽고 반복적으로 조정하는 기능을 즐길 수 있도록, 대형 고정밀 회전 조장 기구로 정밀 카메라 렌즈처럼 정확한 미세 조정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최대 10mm까지의 수직 트래킹 각도(VTA)를 조정할 수 있다. 카트리지 방위각 조정은 포함된 다이얼을 통해 이러한 중요한 매개변수를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톤암의 편심 부분을 단순하면서도 독창적으로 쉽게 조정할 수 있다.

순수 구리 웨이트

턴테이블과 함께 공급되는 레코드 웨이트 또한 집중적인 연구와 청취 시험을 거쳐 재질과 형상의 최종 조합을 결정하였다. 그 결과 독특한 형상의, 컴팩트하지만 묵직한 구리 웨이트가 탄생했다.

상세한 기술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윌슨 오디오(Wilson Audio)

윌슨 오디오는 오디오에 관심을 가지고 구독하던 오디오 잡지에서 가장 꿈의 스피커였다. 우리 집에 들여놓아도 될 만큼 그렇게 크지도 않은 스피커였으나 가격은 그 당시 내가 살수 있는 가격이 아니라 더욱 꿈속으로만 그리던 스피커였다. 물론 오디오 잡지에서는 각종 미사여구를 동원한 칭찬 일색이었으나 그 당시에는 사운드는 확인할 수는 없었다. 그렇게 윌슨 오디오는 예전의 와트 퍼피 시절부터 그 명성을 이어온 미국을 대표하는 스피커 브랜드이다.

그러나 세월이 많이 흘러 각종 오디오쇼에서 윌슨의 스피커를 들어 볼 기회가 있었다. 꿈이 현실이 되었지만 상상 속의 윌슨 스피커의 소리와 현실에서 윌슨 스피커의 소리는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항상 상상 속의 소리는 지상 최고의 소리였기 때문이다.

윌슨 오디오는 모두 스피커 브랜드로 알고 있는데 윌슨 오디오의 시작은 1977년 데이비드 윌슨이 윌슨 음반 레이블을 창업하고 오르가니스트 제임스 웰치의 콘서트 음반을 발매했다. 데이비드 윌슨은 대부분의 레코딩 음감이 그의 기대와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늘 불만이었고, 데이비드 윌슨은 레코딩 과정에서 녹음의 질을 확인하기 위한 만족스러운 모니터 스피커를 찾지 못했다.

많은 스피커를 찾아 헤맸지만 데이비드 윌슨을 만족시킬만한 스피커는 시장에 없었다. 이를 계기로 데이비드 윌슨 본인이 하이파이 스피커 제작 사업에 뛰어들게 된 것이다. 그렇게 창업한 회사의 사명이 윌슨 오디오 스페셜티즈 (Wilson Audio Specialties)다.

윌슨 오디오 WAMM 시리즈 1
윌슨 오디오 WAMM 시리즈 1

1981년 그리고 그가 처음으로 제작한 스피커는 녹음용 모니터 초대형 스피커 WAMM(Wilson Audio Modular Monitor)이다. 사실 판매를 위해 제작했기보단 레코딩 모니터링을 위해 더욱 필요했는지도 모른다. 윌슨이라는 브랜드는 WAMM을 발표함으로 최고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로 부상했다.

WAMM은 실로 대단한 규모의 스피커로 가격 역시 그에 걸맞은 고가였고 세팅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그래서 개발된 것이 윌슨 오디오의 막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사다리꼴 모양의 2웨이 스피커 WATT(Wilson Audio Tiny Tot)였으며 크기도 작았고 크기에 비해 가격은 고가였다.

윌슨 오디오 WATT 시리즈 1
윌슨 오디오 WATT 시리즈 1

데이비드는 1986년 WATT를 CES에 출품하였으나 디자인도 파격적이어서, 호기심은 불러일으켰지만 호평받진 못했다. 일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끈 것은 고역과 중저역 드라이버 간의 시간 축 통합과 더불어 트위터 음의 직접적인 복사를 억제하기 위해 사다리꼴 모양으로 완성시켰다는 것이다.

그러나 와트는 저음을 내기 위해 벽에 바짝 붙여도 보고 요리조리 움직여봤지만 좀처럼 저음이 터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윌슨 오디오가 탄생 시킨 것은 퍼피라는 우퍼 모듈이었다. 이 와트퍼피는 작은 크기에 선명한 중고역과 단단한 저역으로 고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윌슨 오디오 X-1 Grand SLAMM 시리즈 1
윌슨 오디오 X-1 Grand SLAMM 시리즈 1

WAMM은 설치가 무척 어려운 스피커였다. 세팅에 수학적 지식이 필요했고 당시 이런 인스톨은 데이비드 윌슨만이 가능했기 때문에 최초 구입자에 한해 데이비드 윌슨이 직접 전 세계를 방문해 작업했다. 그래서 1993년에는 WAMM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세팅하기 쉬운 스피커로 X-1 그랜드 슬램을 개발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윌슨 스피커는 소리가 아니라 음악이 어떻게 연주되었으며 각 악기가 어떤 소리를 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음악을 만들어 내는 스피커에 대한 것에는 전혀 타협하지 않았다. 그것이 바로 고가에도 불구하고 윌슨 오디오의 스피커가 성공을 하게 된 원동력이다.

오디오파일에게 윌슨 오디오(Wilson Audio Specialties Inc.)의 스피커는 늘 선망의 대상이다. 섬세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해상도와 단단하고 선명한 저음과 뛰어난 밸런스는 하이엔드 기기를 모아 놓은 오디오 쇼에서도 윌슨 오디오의 존재감을 돋보이게 만든다. 윌슨 오디오(Wilson Audio)의 스피커는 WATT/Puppy 시리즈 이후로 모든 오디오파일들의 꿈의 스피커였다. 그러나 윌슨 오디오(Wilson Audio)의 스피커는 아무나 손에 넣을 수 있는 스피커는 아니었다.

윌슨 오디오 스피커의 특징은 시간축 정렬(Time Alignment)과 공진을 억제하기 위해 인클로저의 제작에 나무 재질이 아닌 복합 소재를 활용한 것이다. 이 두 가지는 윌슨 오디오의 아이덴티티와 같은 것으로 그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든 스피커에 적용되고 있다.

타임 얼라인먼트

윌슨 스피커의 아이덴티티는 창립 시절부터 중역과 고역, 저역의 시간차를 정밀하게 맞추기 위해 중역과 고역, 저역의 인클로저를 별도로 만들어 정밀한 포커스를 맞추기 위 각도와 위치를 조절하여 정확한 타임 얼라인먼트를 청음 환경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구조이다.

타임 도메인 구현을 위해 조셉 다폴리토(Joseph D'Appolito) 박사의 MTM(Mid woofer-tweeter-mid woofer) 배치 이론을 받아들여, 1981년에 만들어진 WAMM 시리즈 1에서 ESR 정전형 트위터의 위아래로 미드레인지 우퍼를 배치하여 MTM을 실용화하였다.

자연스럽고 정확한 정위감의 재생음을 얻을 수 있는 미드레인지 – 트위터 – 미드레인지(MTM) 형식의 기하학적 설계를 유지하면서 모듈 위치의 모든 배플 각도를 개선하였는데, 시간축 정렬(Time Alignment) 정확도는 점점 더 정확도를 높여, 더 웅장한 시스템에서 기대할 수 있는 아주 정교한 수준의 정확도를 구현한다.

서로 다른 크기의 상하부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는 주파수 대역에서 더욱 정교한 튜닝이 가능하고 최신 제조 기술 발전과 결합하여 상당한 수준의 정확도와 조절 능력을 선사한다.

인클로저의 복합 소재

윌슨 오디오 스피커 인클로저의 특징은 최상의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복합 소재를 활용한 것은 오랜 시간 지켜온 윌슨 라우드 스피커의 핵심 요소였다. 초기에는 인클로저의 진동을 방지하기 위해 광물, 폴리머, 탄소 및 종이의 고압 합성물인 X-Material을 사용하여 인클로저를 제작하였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높은 공명 주파수를 줄이는 것이 미드레인지에는 이상적이지 않다는 점을 발견하고 X보다 탄소 함량을 줄여 20% 덜 단단한 S-Material과 가장 뛰어난 최신 사운드 볼텍스(sound-vortex)인 V-material을 개발하게 되었다. 다양한 복합소재는 신중하게 선별되어 가장 적합한 곳에 적용하게 되었다.

X-material의 최신 버전은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에서 최상의 강성과 탄성, 진동 억제 능력을 갖추어 우퍼와 갠트리, 상단 모듈에 적용되었다. S-material은 각각의 미드레인지와 긴밀히 결합하며 중성적이고 자연스러운 외관으로부터 음악적인 소리를 선보일 수 있다.

크로노소닉 XVX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가장 뛰어난 최신 사운드 볼텍스(sound-vortex)인 V-material은 우수한 진동 억제를 위하여 전략적으로 인터페이스 위치에 자리하고 있으며, 진동을 흡수하는 역할을 위해 우퍼 모듈과 갠트리 사이에 배치되었다. 또한 복합 소재뿐만 아니라 탄소 섬유와 오스테나이트 스테인리스 스틸, 항공 등급의 알루미늄과 결합한 X, S, V-material은 더욱 단단한 구조의 인클로저로 공진을 철저하게 억제한다는 것이다.

CSC 트위터

윌슨의 CSC(Convergent Synergy Carbon) 트위터가 등장한 것은 알렉산드리아 XLF에서였다. 이 드라이버는 베릴륨,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현존하는 거의 모든 소재를 직접 테스트하여 그러한 소재들에는 일부 장점들이 있긴 하지만 윌슨이 추구하는 음악적 요구 사양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컨버전트 시너지 트위터의 돔은 실크 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패브릭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설계 요구 사양은 최저 재생 주파수에서도 극도로 낮은 왜곡과 대출력에서도 견디는 견고한 파워 핸들링이었다. CSC(Convergent Synergy Carbon) 트위터는 독특하고 복잡한 탄소 섬유 후방 웨이브 체임버는 전용 3D 프린터를 사용하여 사내에서 제작되었으며, 트위터의 사운드는 전례 없는 수준의 배음과 뛰어난 하모니 표현을 제공한다.

QuadraMag 미드레인지

트위터와 미드레인지의 통합은 정확한 사운드 재생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소입니다. WAMM Master Chronosonic에서 사용된 동일한 셀룰로오스 섬유/탄소 복합 미드레인지 유닛을 사용했습니다. Chronosonic XVX 용으로 처음 개발된 이 미드레인지는 광범위한 실험과 시스템 개선을 거쳐 Alnico(알루미늄-니켈-코발트) QuadraMag가 디자인에 성공적으로 통합되었으며 V 버전의 주요 미드레인지로 선택되었다. QuadraMag 미드레인지는 풍부하고 생생한 톤을 제공한다.

크로스오버

크로스오버에 사용된 각 맞춤형 커패시터는 Wilson Audio에서 새로 인수한 내부 커패시터 제조 부서(Reliable Capacitors)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엄격한 공차에 맞게 제작되었다. AudioCapX-WA 커패시터는 크로스오버 토폴로지의 미세 조정과 함께 라우드스피커 저레벨 해상도의 새로운 표준에 기여했다. 크로스오버 수정으로 임피던스가 약간 향상되었으며, 감도도 향상되어 더욱 구동하기가 쉬워졌다.

Wilson 오디오 음향 다이오드

새로운 고성능 어쿠스틱 다이오드 스파이크 시스템(Wilson Audio Acoustic Diode™ spike system)은 모든 윌슨 V 버전 스피커에 포함되어 있으며, 표준 스파이크 시스템에서 완전히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오스테나이트계 스테인리스강과 V-재료의 새로운 조합을 특징으로 한다. 이 커플링 시스템은 Wilson Audio의 특수 응용 엔지니어링(WASAE) 부서에서 V-material을 사용하여 제작되었으며 전체 주파수 스펙트럼에 걸쳐 훨씬 더 큰 동적 뉘앙스를 나타내는 최고의 진동 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윌슨 오디오 스피커 라인업

윌슨 오디오의 라인업에서 현재 최종 업그레이드된 제품만을 리스트 하면 아래와 같다. 모든 제품이 차례로 V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으나 아래 등급인 이베트(Yvette)와 사브리나(Sabrina X), TuneTot만이 V 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 WAMM Master Chronosonic (2017)
  • Chronosonic XVX (2019)
  • Alexx V (2021)
  • Alexia V (2022)
  • Sasha V (2023)
  • Yvette (2016)
  • Sabrina X (2020)
  • TuneTot (2018)

Wilson Audio Alexx V

알렉스 V는 윌슨 오디오의 3번째 등급의 스피커로 실질적으로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고 등급의 스피커라고 할 수 있다. 알렉스 V는 XVX의 성능을 물려받아 알렉스에서의 각각의 주요 서브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혹은 재구성하였다. 새롭게 변화한 내용은 내용은 아래와 같다.

알렉스 V에서는 XVX처럼 노출된 ‘스켈레톤(Skeletonized)’ 구조는 현재 WAMM 마스터 크로노소닉과 크로노소닉 XVX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통기성과 개방감을 갖추었다. 오픈 갠트리 디자인 구조를 채택하여 갠트리 그릴은 내장된 마그넷을 통해 매끄럽게 부착되며, 빠르고 간단한 설치와 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XVX 전용으로 개발한 새로운 7인치 알니코 쿼드라맥 드라이버와 컨버전트 시너지 카본(CSC) 트위터의 후방 진동 챔버는 3D 프린트로 탄소 섬유를 이용해 자체 제작하였다. 이 독특한 디자인 개발을 통해 고음 주파수 대역을 확장시키고, 더 많은 리니어 주파수 응답과 더 디테일한 고음역을 제공하여 풍부한 음색과 정교한 사운드를 완성하였다.

알렉스 V 크로스오버에 사용된 뉴 오디오캡 X-WA(AudioCapX-WA) 맞춤형 캐패시터, 최신 케이블 관리 시스템, 우퍼 포트와 독립적으로 조절 가능한 상부 모듈의 설치의 용이성을 더욱 높여 훨씬 다양한 청음 공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X-material을 비롯하여 V-material을 적용하여 진동 억제뿐만 아니라 음악적으로 완상도를 높였으며, 오디오 어쿠스틱 다이오드 스파이크 시스템을 채용하여 최상의 진동 관리 능력을 갖추어 전체적인 주파수 스펙트럼에 훨씬 더 웅장하고 다이내믹한 느낌을 선사한다.

사양

  • 유형: 3웨이 4 유닛 베이스 리플렉스 플로어 스탠드 스피커
  • 유닛
    우퍼: 8인치 펄프콘, 10인치 펄프 콘
    미드레인지: 7인치 펄프 복합재 콘
    트위터: 1인치 도핑된 실크 패브릭 돔
  • 공칭 임피던스: 4Ω / 최소 2.59Ω @ 84Hz
  • 감도: 90dB @ 1W @ 1m @ 1k
  • 주파수 응답: 19Hz – 33kHz +/- 3dB
  • 최소 권장 앰프 출력 : 20와트/채널
  • 우퍼 상단/미드레인지 상단/어쿠스틱 다이오드
  • 크기: 높이 161cm, 너비 40cm, 깊이 68cm
  • 무게: 226.80kg

HSE Masterline 7 포노 앰프

HSE SWISS는 STUDER에서 R&D 수석 프로젝트팀 지도자로 33년 근무한 Robert Huber (로버트 후버)에 의해 1987년에 스위스, 취리히에 설립된 하이엔드 오디오 메이커이다. 디자인은 전면에 커다란 2개의 에벨 비커기가 있으며 가종 다이얼은 금색으로 도금되어 있어 황금색의 아름다운 외관을 가지고 있어 좋은 소리를 만들어 낼 것 같은 이미지를 준다. 뒤쪽의 패널에는 3조의 XLR 입력단자와 1조의 XLR 출력 단자가 자리하고 있다. EMC에 대한 차폐를 달성하기 위 ML-7 케이스는 20mm 두께의 견고한 알루미늄 블록으로 만들어졌다.

HSE Masterline 7 포노 앰프의 회로는 듀얼 모노 클래스 A의 12개 HSE 디스크리트 게인 스테이지와 클래스 A의 2개 입력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로옴 및 초저잡음 레벨은 최고의 오디오 성능을 보장한다. 또한 ELMA, Goldpoint, NKK, WIMA, Panasonic, Neutrik, Schurter 브랜드의 최고의 모든 부품은 0.2% 미만의 오차를 유지할 수 있도록 수작업으로 선별되어 최고의 음질을 추구하기 위해 각 장치는 일주일에 걸쳐 에이징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전면 패널의 다이얼과 토글스위치로 각 채널별로 게인은 물론 임피던스, 커패시턴스, 정확한 조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입력 선택, 서브소닉 필터, 뮤트, 위상반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임피던스 선택기는 Benz, Lyra, XYZ 및 Ortophon 브랜드의 시장 기준 셀에 최적화되어 있다. Masterline7은 골드 플레이트의 아름다운 다이얼, 로터리 스위치, 오디오 커넥터 모두 등의 기계 부품은 960/1000 pure gold로 골드 도금 처리가 되어 있다.

HSE Swiss 테플론 절연 내부 배선과 정전기 및 자기 차폐 기능이 있는 대형 토로이달 변압기는 공장에서 생산되며 기계적인 부분은 스위스 메이드 표준에 완전히 부합하는 제품을 직접 제조하여 품질 실현을 위한 컴포넌트 및 재질은 최고급만을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사양

  • 형식: 풀밸런스 A 클래스 디스크리트, 듀얼 모노 포노앰프
  • 입력: XLR × 3
  • 출력: XLR × 1 (24dBu)
  • 주파수 특성: 1.5 Hz ~ 150 kHz
  • 게인 전환: 0 ~ 82dB,1kHz(37 position)
  • 부하 조정: 7.5 ~ 1k2 ohm &4 7kohm(24 position)
  • 용량: 33pF ~ 80pF(12 position)
  • Noise: EIN-144dB BW 22Hz-22kHz(49.8 nV)
  • RIAA: Passive balanced+/-0.05dB
  • 누화(Crosstalk): 120dB 이상
  • 서브 소닉: Passive balanced 15Hz, 18dB/oct
  • 소비 전력: 65W
  • 크기: 446 (W) × 88 (H) × 410 (D) mm (본체) /110 (W) × 115 (H) × 280 (D) mm (전원부)
  • 중량: 14kg (본체)/2.5 kg (전원부)

현호
- 2부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