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dis / JA 30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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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디스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오디오 메이커입니다.
앰프를 비롯하여 턴테이블, CDP, 스피커까지 제조하였으나
요즘은 스피커는
제조하지 않는 듯합니다. 아주 다양하게
제조하는 종합 하이엔드 메이커입니다.
자디스의 제품들은 볼 때마다 매력을 느낍니다.
특히 앰프에서.
타회사와는 다르게 생긴, 자디스만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아무런
표시가 없어도 'Jadis'임을 알 수
있습니다.
JA 30은 여러 모델 중 등급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인기는 아주 높은
모델입니다. 80, 200, 500 등과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가장 작은,
그러나 타 브랜드의 모델들에 비해 그리 작지는 않은 이 앰프는
그리 높지 않은 출력이어도
소리만큼은 언제나 당당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모노블록으로 각각 커다란 트랜스가 두 개
있습니다. 전원트랜스와 출력트랜스입니다. 전통적 방식의
앰프에서
트랜스는 일단 큰 것이 좋아보입니다. 더구나 파워앰프에서는 증폭을
하는데 넉넉한 전원이 들어가야 제대로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트랜스가 크면 힘도 좋게 보이고 앰프로서의 역할을 잘 할
것처럼 보입니다. 또한 실제로도 그렇고요. 그래서 보는
것이 반입니다.
진공관 앰프는 항상 진공관이 관건이지요. 어떤 진공관이 들어있을까요?
출력관은 구형 'Tung Sol
6550', 초단관은 그 이름도 거룩한
'Telefunken 12AX7, 12AU7'으로 前사용자분께서 맞춰서
사용하셨습니다.
구형관들이기 때문에 성능을 체크해 보았습니다. 저희한테는 예전
진공관 전성시대의 테스터가 있어서 진공관을 꼭
체크합니다.
서울대에 몸담고 계시는 어느 교수님께서 Telefunken을 사용해보시고는
왜 Telefunken인지 아시겠다고 하십니다. 놀라셨답니다.
그렇습니다.백문이 불여일청이지요.
진공관이 최첨단 전자산업이었을 때의 진공관들은 그래서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처럼
많은 오디오파일로부터 사랑을 받습니다.
Tung sol과 Telefuken입니다.
진공관앰프는 진공관이 좋아야 합니다.
회로 구성은 A class입니다. 출력 소자가 낼 수 있는 순수한 출력으로
회로를 구성하기 때문에 음질이 훨씬 좋습니다.
대신 스펙상으로는
출력이 줄어드는 듯하지만 구동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청감상 그리
떨어지지 않습니다. 쫄깃쫄깃한 질감은 A
class를 따라오질 못하지요.
A class를 듣다가 AB class로 가서 잘 견디는 분이 있다면
인내력이 대단한 겁니다.
뛰어난 내구성을 위하여 하드와이어링을 하였습니다. 진공관을 꼽는
부분에 기판으로 회로를 구성하면 오랜 시간이 지나면 열로
인해서
대체로 문제가 야기되지만 하드와이어링은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잘 익었을 때 작동이 잘 되어야지 자주 문제가
발생한다면.......
진공관앰프의 명가 자디스의 아주 단단한 앰프 JA30을 권합니다.
금액 : 430만원
연락처 : 서초동 금강전자 02-3465-1575, 010-5442-15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