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ICLUB, High-end Internet

턴테이블과 카세트, 튜너로 대변되던 아날로그 시대에 디지털로
정보가 수록되어 음악을 듣는 획기적인 방법의 CD 플레이어는 
음질에 있어서 오디오파일들에게  많은 실망을 안겼지만 결국은
CD 시대를 활짝 꽃피웠습니다. 음질이 좋지 않았음에도 꽃을 피울  수
있었던 이유는 편리함이라는 최고의 무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턴테이블의 경우 20분 정도면 판을 뒤집어주던지 갈아야하고  
선곡을 할 때도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CD를 알고 나니 그 불편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편리함은 결국 음질도 향상시켜 디지털 시대를  
만개했던 것입니다.

시대는 변하여 또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는데 그 시초는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MP3입니다. CD와는 다르게 MP3는 디지털  
파일입니다. 그러나 MP3 역시 CD의 초기처럼 음질은 좋지 못하여
오디오파일들에게는 인정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음질까지도 좋아질 수
있을까 연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MP3 파일은 압축률이 높아  음질이
떨어지는데 압축을 적게 하거나 하지 않으면 음질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무손실 압축파일) file,
WAV file 등으로 저장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지금은 이런 파일을 저장  재생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거리마다 있던 음반매장이 이제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
것입니다. 음반매장의  최고 고객층은 인기가수가 히트곡을 내면 줄을
서서 음반을 구입하던 중고대학생들이었는데 그 세대는 모두 스마트폰에
저장하기 때문에  음반매장들이 문을 닫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중심엔
비용과 편리성이 있습니다.


하이파이 하이엔드 시장에도 음원시대가  도래해서 많은 오디오파일들은
이미 뮤직서버라는 새로운 장치로 음악을 즐기고 있습니다. MP3를 개발한
저력이 있는 디지털 코리아가  TV나 스마트폰으로 세계를 주름잡듯
Music Server에서도 선진 여러 나라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여
세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반오디오(Bannaudio)가 있습니다.

반오디오의 대표는 원래 오디오파일로 대학에서 프로그램을 강의하는
분입니다. 동호회 회원들과 음악을 즐겨듣다가 컴퓨터에 저장 재생하면  
편리할 것이라고 시도해 보았더니 시중의 프로그램들은 너무 조악하여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재미나게 운영하다가 음질지향의  하드웨어까지
구성, 제품화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Studio Zero, Beat를 거쳐 최상위 모델 Naiper까지  
라인업을 구성하여 여러 소비층을 겨냥하였고 또 Storage(24TB),
USB 디지털필터인 Undine, 인기 만점의  Firebird DAC 등
파일 재생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 중 Napier는 반오디오의 최상위 Music Server로 금액도
1000만원이었던 제품입니다. 고급의 CPU, 음질지향형  전원부,
무색무취의 DDC, 모듈 간 간섭을 배제한 블록화, 진동을 고려한
20t에 이르는 CNC 머신 절삭가공 등 음질을 위하여  아낌없이 투자한
최고급 사양입니다.

최근 OS가 윈도우10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음질이 더욱 좋아졌고
대표가 프로그래머라  10년에 넘게 꾸준히 향상시켜온 프로그램은
세계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ripping, sorting, file 관리뿐만 아니라
재생  알고리즘 등 모든 것에 있어서 직접 체험해보면 왜 반오디오
프로그램이 최고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음질을 위하여 아낌없이 투자한 하드웨어에다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이 Napier가 중고로 나왔습니다. 네이피어의 최종 버젼을 구입하셨는데

사업이 바쁜신 관계로 제대로 듣지도 못하시고 내놓으셨습니다. 상태는 신품이나

진배없습니다. 가장 뛰어난 성능으로 최고의 음질을 자랑합니다.

귀한  중고입니다.
필요하신 분 연락주세요.

* 금액 : 580만원

* 연락처 : 서초동 금강전자 02-3465-1575, 010-5442-1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