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한 차원 높게 끌어올리는 진정한 연결 / 젠사티 세라핌 X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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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sati Seraphim(젠사티 세라핌) XLR 1.5m 중고가 나왔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상당히 비싼 케이블입니다.
박스까지 있는데 박스 상태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약한 비닐 커브로 만들었고 보관도 그리 잘 하지 못했네요.
속을 열어보니 금빛 찬란한 케이블이 아주 고급스럽게
만들어져 눈을 휘동그리게 만듭니다.
케이블에 이 모델의 이름이 어디에 쓰여있는지 찾아보니
어렵게, 희미하게 "Zensati"라는 글자가 보입니다.
투명한 캡 속에 있어서 절대 지워지지는 않겠습니다.
케이블 끝부분에 "XLR 1.5"라고 인쇄한 부분이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케이블의 캡에 새겨진 "Zensati" 글자도 보이고요.
월간오디오 이현모님의 리뷰(2014.06)에 보면
"젠사티 세라핌 XLR 케이블은 젠사티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그리고 케루브,
엔젤과 마찬가지로 동사의 중심 케이블에 속한다. 케루브가 동선에
은도금한 도체를 사용했다면, 엔젤은 순수한 동선을 사용했고, 세라핌은
동선에 금도금한 도체를 사용한 상위 케이블이다. 젠사티의 엔젤,
케루브, 세라핌은 모두 속이 훤히 보이는 투명 절연체를 사용하였고,
일정하게 꼬아진 도체가 그대로 보이는 것이 무척 화려해 보인다.
세라핌 XLR 인터커넥터는 플랫한 금도금 동선을 꼬아서 선재로 사용하는데,
채널당 4×0.25mm 크기의 플러스 신호선 1가닥, 마이너스 신호선 1가닥,
실드선 6가닥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복은 투명한 FEP를 사용하고, 공기를
절연체로 사용하며, 단자는 후루텍 제품이 부착되어 있다."
오래 전 오디오노트의 케이블들이 이렇게 선을 꼬아서 만들었는데
음질이 아주 좋아서 국내의 많은 사람들이 케이블을 꼬아 자작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많은 경험과 그 경험에 바탕을 둔
노하우를 가진 이러한 메이커에 필적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 케이블이 왜 금빛 찬란한지 알겠습니다. 그 금빛 찬란한
케이블의 금액도 또한 얼마나 대단한지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격(신품가) 1,580만원(1m), 1,880만원(1.5m)
덴마크의 젠사티 케이블은 금액이 비싼만큼 음질도 대단하여
많은 오디오파일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중고라 금액은 많이 저렴해졌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연락주세요.
* 금액 : 650만원(1.5m)
* 연락처 :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4층 금강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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