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을 듣는다면 추천하고픈 스피커 / 다인오디오 컨피던스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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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오디오의 북셀프 스피커 중 가장 비쌌던 모델입니다.
이 스피커의 디자인을 놓고 어떤 분들은 뭔가 있어 보인다고 하고
어떤 분들은 방패처럼 달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하나의 디자인도 보는 사람들에 따라 다 달리 보입니다.
소리는 어떨까요?
소리도 마찬가지로 같이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분들은 다인오디오는 착색이 있다고 하고
어떤 분들은 에소타에 중독되면 헤어나질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야지요. 다 달라야지요. 어케 같을 수 있나요.
한날 한시에 나온 손가락이 다 다른데 말입니다.
2000년초 컨피던스 시리즈가 일신하면서 지금 소개하는 컨피던스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페라이트 자석의 에소타에서 네오디움 자석의
에소타2로 바뀌어 더욱 뛰어나다는 걸 많이 광고했었지요.
에소타2에 장착한 네오디움 자석은 자력이 엄청 셉니다.
자력이 세니까 더욱 명징한 소리를 내줄 수 있습니다.
다인오디오에서 자랑하는 알미늄 헥사코일을 사용합니다.
다른 시리즈에는 없고 컨피던스 시리즈의 트위터에만 있는,
세로로 놓인 철사 그릴은 역할이 지대합니다. 이 그릴이
트위터를 잘 보호하여 컨피던스 시리즈는 누군가 고의로
트위터를 누르지 않는 한 찌그러진 것이 거의 없습니다.
일반적인 스피커들과는 다르게 컨피던스 C1은 우퍼가 위에 트위터가
아래 있습니다. 간혹 묻습니다. 왜 위에 있는지를요. 저도 모릅니다.
다만 저의 생각을 전합니다.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고음은 직진을 주로 하고 저음은 회절도 많이 합니다.
일반적인 스피커들처럼 트위터가 위에 있고 우퍼가 아래 있으면
저주파는 회절하여 바닥에 반사음을 많이 생성시켜 맑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위로 놓음으로서 더욱 맑은 음을 만들지 않겠습니까?
다인오디오의 이 스탠드는 이름이 스탠드4입니다. 이 스탠드는 기다란 나사산만
있는 볼트를 이용하여 스탠드 기둥과 스탠드를 하나로 조립합니다. 일체감이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조립해 놓은 걸 운반하기 위하여 분해하려면 시간이 걸리고
또 조립해야 하니 중고이지만 대체로 이 상태대로 사고팔고 이렇게 운반합니다.
초기의 스탠드4 실버칼라는 손으로 만지면 손의 땀과 페인트가 반응하여
자국이 남는데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걸 본사에서도 인지하고 해결하여
위의 스탠드처럼 아무리 만져도 문제가 없도록 잘 해결하였습니다.
그래서 스탠드가 후기형이라 스피커는 후반에 만든 것이라 추정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상태는 스피커나 스탠드 모두 대단히 좋습니다.
뒷모습입니다. 뒷모습도 아름답습니다.
당시의 최고급 WBT 단자를 달았고
이름표까지 새겨서 멋지게 부착하였습니다.
시리얼넘버표까지 잘 붙어 있네요.
소리요?
지방의 거래가 많았던 어떤 고객이 한참 거래를 할 때 오셔서
25주년과 이 스피커를 비교해 듣고는 C1이 더 고품위하게 들린다고,
클래식을 듣는다면 당연히 이 모델을 추천한다고 하시데요.
저는 다 좋게 들립니다. 왜냐하면 다 저를 먹고살게 해주는
효자상품이니까요.
상태가 아주 좋은 컨피던스 C1 찾으시는 분 연락주세요.
* 금액 : 450만원
* 연락처 :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4층 금강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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