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소타2 트위터 중고(스페셜 25 장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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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오디오 25주년 기념모델인 "Special 25"의 트위터인
에소타2 트위터 중고가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연락주십시오.
에소타2의 前모델인 에소타를 보면 유닛을
장착하는 앞면의 배플이 에소타2보다 넓고 나사구멍도
2단이 아닌 3단으로 되어 있어 눈으로 보는 품격(곧 선입견)에서
차이가 나보여서 왜 그럴까 의문을 가졌습니다.
신형이라면 대체로 발전되어 더 멋있게 보이고
물량 투입도 더 많이 해서 더 커보일 텐데
발전된 모델이라고 광고하면서 더 작아지니
일단 촌놈 눈에는 마땅찮았습니다.
에소타2에는 자석이 당시에 최고인
네오디움 자석을 채용했다고 합니다. 네오디움 자석이
뭔지도 잘 몰랐었지요. 그런데 후에 알고보니
보통의 자석인 페라이트자석보다 자력이 4 배나 강력한
자석으로, 오디오에서 채용하기 시작하는 시점이라
다른 브랜드에서 흔하게 볼 수 없었던 때엿습니다.
자력이 세면 소리가 더욱 맑고 단단하다고 하지요.
에소타2처럼 소프트돔의 트위터에는 장점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는 자석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왜곡된 선입견을 버리고 그 후부터 에소타2는
어쩌고저쩌고 입에 게거품을 물고 좋다고 떠들던 기억이 납니다.
이 유닛이 들어간 최초의 스피커는 에비던스 마스터였습니다.
8" 우퍼 4개, 6" 중음 2개, 고음 2개 유닛을 장착한
당시엔 보기 드물게 비쌌던 스피커였습니다. 트위터가 위아래로 나란히
고정되어 있는데 유닛 사이의 간격이 너무 좁아 어떻게 장착을 했을까
많이 궁금했습니다. 전 모델인 에소타는 유닛의 배플도 크고 뒤의 자석이
뻥튀기를 하자면 작은 수박만했습니다. 그러니 뭔가 있어 보였는데
발전된 유닛이라면서 분명히 더 커던지 적어도 그 정도는 될 텐데,
그런데 두 유닛 사이가 좁을까 많이 궁금했었습니다.
네오디움자석은 그리 크지 않아도 강력한 자력으로 인하여
유닛에 장착하면 뛰어난 에너지로 진동하게끔 하여
더욱 맑고 단단한 성향을 보임으로서 현대 하이엔드에
아주 적합한 유닛이자 자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 하나만 있는데 25주년을 사용하시는 분들 중
실크 돔이 찌그러졌거나 손상된 분들은 교체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음 속으로 찌그러진 소리를 듣는 것 같던 기분이
코스모스 활짝 핀 가을날의 맑은 하늘 같은 기분이 들 것입니다.
* 금액 : 60만원
* 연락처 :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4층 금강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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