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퍼런스클럽의 공제품 / 뉴트럴라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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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하자마자 두 개는 판매되었고
두 개가 남았습니다. 효과에 대해서 아시는 분은
다 좋다고 격려의 전화까지 주셨습니다.
케이블이 많은 오디오 장 뒤에 던져주면
마음 속의 때가 사라지듯 노이즈가 사라져
배경이 깨끗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관심 있으시면 지체없이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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狂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오디오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을 서양말로 오디오 마니아라고
하지요. 우리나라 말로는 오디오광이라고 하고요. 뭐에든
좋아하는 것이 있고 그에 미쳐보는 것도 좋아보일 때가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 중 오디오에 푹 빠져 사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오디오를 하면서 특히 레퍼런스클럽에
빠져서 레클의 공구나 공제에 거의 빠짐없이
참여해서 레클 제품은 거의 다 가지고 계신 분을
보았습니다. 이런 분이 많으면 공구, 공제를 진행하는
분도 재미있을 테고, 구입하는 분도 즐거웠을 겁니다.
물론 주머니가 자꾸만 비어가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그런데 정말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하시던 오디오를 접게 되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요.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분이 저희한테 기기들을 내놓겠다고 하셔서
모두 인수해서 거의 대부분을 판매했는데
아직도 남아있는 것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위 사진의 제품입니다.
둥글게 고급스럽게 만든 이 제품의 자료를
찾아보니 이또한 좋은 점이 많은 제품이네요.
자료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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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에서 전기 관련 노이즈가 가장 심한 곳은 어디일까요
아마도 오디오 장비 뒷편, 즉 각종 케이블들이 얽혀 있는 공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장 고전압이 흐르는 파워선부터, 나란히 꽂혀
있는 각종 인터선, 디지털 동축에 이르기까지…
정말이지 지독한 집착증 환자가 아닌 이상 오디오의 뒤편은
그냥 쳐다만 봐도 노이즈가 득시글거리게 생겼을 겁니다.
노이즈 액세서리 전문 제작사 사운드 케어에서는 각종 기존 노이즈
중에서도 Radiate EMI(방사노이즈)에 주목을 해왔습니다.
직접 선재를 타고 소리로 나오는 노이즈와 달리 방사노이즈는
어지간한 오디오 매니아들도 그닥 신경을 쓰지 않는 분야입니다.
왜냐하면 선을 타고 흐르는 전기 노이즈는 험을 유발하는 등 귀에
들리는 리액션이 있는데 방사 노이즈는 그런 현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운드케어 역시 개발에 들어갔을 때, 이론적으로야 좋지만
실제 효과에 대해서는 반신반의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론은
생각 그 이상의 효과를 보여 주었고, 레퍼런스 클럽의 자체
테스트에서도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습니다.
[특징]
제품명은 뉴트럴라이져(neutralizer)입니다.
글자 그대로 방사노이즈를 중화시키는 기능을 발휘합니다.
주로 파워선 근처에서 생성되는 강한 EMI를 흡수 소멸시키는데
반응 범위는 사방 1미터 정도라고 합니다.
테스트는 가장 효과가 좋다는 멀티탭 부근에서 이루어졌는데,
가장 극적으로 변화하는 건 약음의 디테일 향상입니다. 약음은
고역 뿐만 아니라 중역, 저역대에서도 존재하는 법인데 우리는
흔히 고역대에서만 약음의 디테일을 찾곤 합니다.
그러나 본 제품을 적용해보면 중역에서도, 저역에서도
들릴락말락하는 약음이 존재했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약음의 디테일이 살면 음악적 표현력이 훨씬 풍부해져서
음악 자체로의 몰입도를 증가시킵니다.
두번째로는 배경이 깨끗해지면서 다이내믹스가 증가합니다.
음원 주파수까지 잡아 먹는 대다수의 필터류와 달리, 정확히
노이즈 영역만을 제거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현상이 다이내믹스
증가입니다. 노이즈가 마스킹하고 있던 영역을 오픈한 셈이니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이라고도 하겠습니다. 다이내믹스의
향상으로 음악은 더욱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들리고, 몰입도를
한층 배가시킵니다.
이미징도 한층 개선됩니다.
저역을 잘라서 이미징이 작아지는 방향이 아니라, 마치 외곽을
곱게 갈아낸 것처럼 미끈해집니다. 마치 노이즈로 뿌옇던 사진을
깨끗하게 보수한 것처럼 느끼게 해 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테스트 이후 가졌던 첫번째 생각은 이만하면 액세서리가 아니라
오디오 필수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몇백짜리 전원장치
사용하느니 차라리 이 제품을 하나 장착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제품 수명 또한 반영구적이라 하니 오디오를 하는 한은 꼭 한 개쯤
시스템에 더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사용법]
본 제품의 백미는 아마도 사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저 선재들이 많이 얽히고 지나다니는 곳에 놓아두기만 하면
끝입니다. 홀이 파여진 곳을 선재들이 향하도록 두는 것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레클 시청실의 경우 메인 멀티탭에
아래 사진처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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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성능이 참 좋았던가 봅니다.
4개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박스가 없습니다.
좋은 것이라고, 레클의 광팬인만큼 공제할 때 사놓고는
사용한 흔적 없이 박스에 담겨져 있습니다.
박스가 없는 것도 사용하지 않았던 것처럼 깨끗합니다.
이런 작은 것으로 소리가 좋아진다면 오디오광으로서는
대단히 흡족하리라 봅니다.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놓는 분들도 드물어 구하기도 어려운 제품입니다.
* 금액 : 120만원 (4 개 모두 합해서) * 연락처 :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4층 금강전자 * 전화번호 : 02-3465-1575(매장), 010-5442-1575 (고명섭), 010-7386-1333(강진규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