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진공관 앰프 - 올닉 T-1500m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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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닉 제품을 취급하게 되면서 하나를 소개하더라도
제대로 하면 나중에라도 그 소개글을 또 써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여러 가지 자료를 찾다가 본사의
홈페이지를 보니 매뉴얼에 아주 자세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 영문이더라고요.
여러 날에 걸쳐서 되지도 않는 영어를 사전 찾아가며
번역해 놓았더니 아주 뿌듯한 금강만의 자료(스스로
생각하기에)가 되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koh6471/222135422139
처음에는 대리점으로 알려지지 않아서 판매도
몇 대 하지 못 했는데 신형이 나왔습니다.
닭 쫒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었지요.
그렇지만 소리를 들어보니 그렇지만은 않았습니다.
소리가 좋아졌거든요. 할말이 있잖아요. 소리 좋다는
말은 남자한테 정력 좋아진다는 말이나 여자한테
피부에 좋다는 말과 동일시 할 수 있는 말이잖아요.
그래서 또다시 열심히 뽐뿌를 하고 있습니다.
뽐뿌의 말 중에 빼놓지 않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 올닉 제품 중 국내 소비는 20~30%이고 70~80%는
수출을 합니다. 구글에서 자료를 찾아보십시오. 거의가
외국어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실제로 그렇습니다. 그래서 간혹 뭘 주문하면
예전에는 2~3일이면 받아볼 수 있고 1주일 이내에
손님댁에 설치를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열흘은
다반사입니다. 또 외국에서는 국내보다 비싼 금액에
거래되어 국내의 사이트를 잘 아는, 외국에 거주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통하여 저희한테도 주문이 들어옵니다.
저희는 외국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니까요. 올닉 본사에도
문의하는데 외국의 소비자한테는 비싸게 얘기한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나라의 수입업자를 보호할 수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외국의 소비자가 주문하면 판매하기가 많이
까다롭더라고요. 은행을 가르켜 주는 것부터
완전히 다릅니다. 입금도 시간이 꽤나 걸리고요.
수출 업무를 해보지 않았으니 불편하지만 많이만
들어온다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그렇게 우리나라 제품이 외국에 나가서 선전하고
있다는 건 좋은 얘기지만 AS나 주문한 제품의 출고가
늦어지니 저희들로는 불만입니다. 하지만 이런 점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으니, 곧 자랑질 할 수 있으니
나쁜 것만도 아니긴 합니다.
최근엔 터진 제품은 카트리지입니다.
중국에서 난리랍니다. 중국의 오디오 수준도
이제는 대단해졌고 리뷰들을 보면 내용은 모르지만
긴 글에다 잘 찍은 사진들 하며, 중국에 수출이
터졌다면 곧 돈방석에 앉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하게 인구 대비 퍼센트로 계산하면 엄청나잖아요.
손가락 한 마디 정도 되는 제품(포장까지 하면 더
크지만)이 몇 백만 원씩이나 하고 그런 걸 몇 백개씩
주문 들어가면 정말 대단할 것 같지 않습니까?
그런 제품을 취급하는 저희도 뿌듯하지요
옆길로 너무 새버렸습니다.
300B는 진공관의 대표적인 출력관입니다.
낭랑하고 아름답고 우짜고 저짜고......
앰프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자세한 내용은
같은 시대에 살아서 행복한 평론가 김편님의 글을 보십시오.
http://www.audioht.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60
리뷰 중 한 부분만 발췌하면
"전작이 혈기방장한 청년의 앰프라면, 이번 T-1500 MK2는
달랠 줄도 알고 참을 줄도 아는 귀부인의 앰프라 할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올닉의 박강수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이것저것 물어본 다음에야 T-1500 MK2의
이러한 대대적인 변신의 이유와 과정을 제대로 알 수 있었다."
출처 : 월간 오디오(http://www.audioht.co.kr)
옆면에서 찍은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앞쪽으로 진공관이 굴뚝 속에 서있고
뒤로는 트랜스가 있으며 트랜스 바깥으로
멋지게 손잡이가 있습니다. 무게 중심으로
고려하여 뒤쪽으로 치우쳐 손잡이가 있습니다.
손잡이도 멋있고 굴뚝도 멋있습니다.
굴뚝은 보호캡입니다.
저런 보호캡이 없으면 선진국에서는 판매를
하지 못합니다. 혹시라도 애들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법으로 엄격히 금하고 있습니다.
그럴 바에는 기능까지 추가해서 제작하였습니다.
뜨거운 공기가 위로 빠지면 아래의 기판 공기가
딸려 올라오는데 그렇게 함으로서 기판의
열을 식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타쌍피입니다. 저는 굴뚝이라 하는데
다른 분은 침니라 하더라고요. ㅋㅋ
이 앰프로 탄노이, 아방가르드, 하베스, 아주 대단한
풀레인지인 보자티브, 포칼 스칼라 유토피아,
프랑코 세브린 크테마 등을 울려보았습니다.
아주 좋은 소리이거나 나름 괜찮은 소리였습니다.
그리 비싸지 않은데 비싼 스피커를 잘 울려주었습니다.
아주 짧게 사용한 신품 같은 중고입니다.
중고로 나온 이유는 오디오를 잘 모르시는 분이
진공관 앰프를 많이 어려워 하셔서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진공관 앰프 메이커인
올닉의 자랑스러운 진공관 앰프 T-1500mk2.
주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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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액 : 480만원 * 연락처 :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4층 금강전자 * 전화번호 : 02-3465-1575(매장), 010-5442-1575 (고명섭), 010-7386-1333(강진규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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