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노이 스피커에는 반드시 수퍼트위터를 연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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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노이의 수퍼트위터 ST200 중고가 들어와
소개합니다. 수퍼트위터는 초고음만 나오는
스피커로 이 하나만으로는 완성된 소리가
되지 못합니다. 메인스피커가 있어야 합니다.
중고인데 박스까지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속박스가 또 있습니다.
속박스를 열어보니 매뉴얼, 위치를 정해주는
위치자, 본 스피커와 트위터 사이에 까는 천
등이 다 보관되어 있어서 비록 중고이지만
제대로 셋팅하여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이 모델은 출시된 지가 좀 되었습니다.
그 세월만큼 사용했습니다. 사용한 만큼
빛에 노출되어 때깔이 바랬습니다.
유서 깊은 절의 빛바랜 모습입니다.
트위터는 초기와 후기 나눕니다.
구분은 아주 간단합니다.
금색 부분이 있는데 지문 자국이
있으면 초기, 없으면 후기입니다.
초기 제품은 칠을 잘못하여
지문이 남고 후기는 개선했습니다.
이 모델은 후기입니다.
주의할 점이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뒤의 단자가 거의 모든 것들이
헛돌 것입니다. 원목에 단자를 조여
놓았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원목은
건조되고 수축하면서 헛돌게 되어
다시 조여줘야 합니다. 해체하여 단자를
조이고 재조립하는 것이 아주 까다로워
두 사람이 해야 하는데, 강과장과
머리를 맛대고 조심에 조심을
해가며 작업했습니다.
또 하나는 진동판을 보호하는 그릴이
자석으로 붙어있어 자칫하면 어긋나
진동판에 상처를 줍니다. 그 상처는
주인의 가슴에 생채기를 남기며
몇 십만원의 거금도 빼앗아 갑니다.
빛바랜 트위터의 몸체에 "Old English"를
발라주면 때깔이 아주 잘 살아납니다.
세수하고 "쌩얼"을 하고있던 얼굴에
눈썹도 그리고 립스틱도 바른 것처럼
생기발랄해진 얼굴로 바뀌었지요.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이렇게 변한 모습이면 소리조차
귀에 착착 감길 것입니다.
진동판은 둘 다 아주 깨끗합니다.
사용하던 메인 스피커는 캔터베리 15입니다.
그 위에 얹고 사진을 박았습니다.
제자리를 찾은 모습입니다.
캔터베리 15를 구입해 사용하시는
손님이 계신데, AS를 해드릴 일이 있어
갔다가 소리를 들어보고는 무르고
허전한 느낌이라 수퍼트위터를
권했습니다. 로얄에 수퍼트위터를
연결한 소리를 듣다가 비교가 되어
권했더니 바로 구입하셨습니다.
며칠 후 설치하여 소리를 들어보니
맥 빠진 소리가 제대로 꽉찬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손님도
개 발에 편자일 것으로 생각하셨다는데
변화에 매우 흡족해 하셨습니다.
탄노이에서 반덴헐에 특주한
수퍼트위터용 케이블도 있습니다.
은통선으로 제작하였는데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 음질은 괜찮아
같이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탄노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같이 사용해야 할 필수품목,
수퍼트위터 ST200을 캔터베리 15와
함께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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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액 : 130만원(수퍼트위터),
650만원(캔터베리15),
35만원(전용 케이블)
* 연락처 :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4층 금강전자
* 전화번호 : 02-3465-1575(매장),
010-5442-1575 (고명섭),
010-7386-1333(강진규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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