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이미지, 튼튼한 메카니즘, 뛰어난 음질 - 에소테릭 K-0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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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소테릭 K-01X CDP가 중고로 들어왔습니다.
에소테릭은 TEAC 그룹의 하이엔드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브랜드로 출발하였습니다.
지금은 일본을 대표하는 하이엔드의 대명사로
CDP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K-01X는 심플하면서 실버 칼라의 깨끗한
이미지가 잘 정돈된 도시와 같거나
정확하고 깔끔한 차도남 같은 인상을 풍겨서
CDP와 잘 맞는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CDP의 뒤를 보시기 바랍니다.
뒤를 보면 이 제품의 성능이나 기능을
대략 파악할 수 있습니다.
출력은 왼쪽과 오른쪽이 뚝 떨어져 있어
내부에서는 L, R이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전원부까지
L, R이 분리되었으면 더욱 뛰어난 성능을
보일 것은 자명하지요. K 시리즈 중 01X는
최고급 CDP라 가장 뛰어난 구성을
하였을 것입니다.
디지털 출력이 있습니다.
트랜스포터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그렇게는 잘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디지털 입력이 있습니다.
그러면 DAC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USB 입력잭까지 있는 것으로 보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CLOCK 입력이 있어 더욱 뛰어난
클락을 연결한다면 더욱 정확한 소리가
만들어지겠지만, K-01X이기 때문에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클락이 탑재되어
굳이 사용할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에소테릭이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VRDS 메카니즘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튼튼한,
그래서 가장 인정받는 CDP 메카니즘입니다.
왜 메카니즘이 중요할까요?
아시겠지만 반복 강조해 보겠습니다.
CDP는 CD를 넣고 회전을 시켜서
소리를 만드는 기기입니다. 이 기기를
30년 사용한다면 30년 동안 회전해야
합니다. 그것도 고속으로. 뿐만 아니라
아주 정확하게 돌아야 합니다.
내구성이 중요합니다. 튼튼해야 하지요.
VRDS만큼 튼튼한, 뛰어난 내구성을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얼마나 튼튼해
보이는지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아주 저렴한 것들은 프라스틱으로
만들지만 VRDS는 금속으로 제작합니다.
디스크가 트레이에 로딩되어 기기 속으로
들어가면 스테빌라이저(여기선 두랄루민
턴테이블)가 디스크를 꾹 눌러줍니다.
일반적인 메카니즘은 디스크의 구멍보다
약간 큰 500 원짜리 동전만한 스테빌라이저가
디스크를 누르면서 회전시킵니다. VRDS는
디스크만큼 큰 스테빌라이저가 누리고
정확한 메카니즘에 의해 회전하기
때문에 정밀한 READING을 할 수
있어 아주 뛰어난 음질을 만듭니다.
밑을 열면 출발점이 보입니다.
기기들의 출발점은 전원입니다.
전원트랜스가 네 개 보입니다.
위의 두 개는 트랜스포터, 밑의 두 개는
DAC 부분 전원트랜스입니다.
트랜스포터와 DAC 부분을 분리하면
디지털과 아날로그 간의 간섭을
피할 수 있고 그러면 당연히 음질이
좋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물량 투입이 되어 있으면
중량(31kg)은 무겁고 음질은 좋으며
기계적으로도 튼튼해서 그야말로
일타삼피 이상의 효과입니다.
워낙 유명한 모델이라 리뷰나 소개글이
넘치도록 많습니다. 그 중 우리와 친한
"월간 오디오"의 리뷰가 있으니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audioh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62
신품처럼 깨끗합니다.
이렇게 비싼 제품을 마구 사용하실 분은
계시지 않습니다. 이미지조차 천년의
빙하가 녹아 흘러내린 것처럼 맑고 깨끗하여
더욱 깨끗하게 사용하셨을 것입니다.
말쑥한 이미지의 깨끗한 중고
에소테릭 K-01X의 주인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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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액 : 1050만원
* 연락처 :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4층 금강전자
* 전화번호 : 02-3465-1575(매장),
010-5442-1575 (고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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