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는 사라지고 무대엔 음악만 남아.... 프랑코 세블린/아코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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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us Faber에 근무하던 Franco Serblin이
자신의 이름으로 간판을 걸고 출시한 스피커
두 모델 중 하나로, 둘 다 세계의 이목을
집중적으로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소너스파베르의 대표적인 디자이너였던
프랑코 세블린의 스피커들은 디자인에서
같은 피가 흐르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질에서는 많은 발전을 가져와
애호가들로부터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대칭적 디자인의 소너스에 비해 비대팅의
아코르도 디자인은 더욱 관심의 대상이 되었고
발전된 음질은 호평으로 이어졌습니다.
잘 알고 지내는 지방의 애호가님께서
아껴 들으시다가 내놓으셨습니다.
귀한 스피커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 애호가님의 재미있는 한 말씀.
"자는 째려봤쏴!!!!"
째려봐서 내놓으셨을까요?
무엇보다 이태리의 제품, 특히
프랑코 세블린의 작품에는 쪽매붙임,
고무줄 그릴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쪽매붙임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 환상적인 외관과 마무리에 누구나
한번은 눈길을 주었을 겁니다. 그만큼
어떤 예술 작품을 보는 듯 합니다.
그에 잘 어울리도록 스탠드의 설계도
스피커의 가치를 더욱 높여 주었습니다.
스피커와 스탠드가 짝이 되도록요.
대부분의 북셀프 스피커가 일반적인
스탠드에 얹어 기능만 살린 것에 비해
아름다움까지 추구하는 장인의 감각은
오래도록 입에 오르내릴 것입니다.
스탠드의 뒷면 아래에 스피커단자가
있습니다. 스탠드와 스피커를 분리해 보면
선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스피커의
네트웍은 스탠드 속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는 네트웍 기판에서 발생하는 진동, 공명을
방지하여 스피커 유닛의 고유 음질만
재생되도록 하여 더욱 맑고 깨끗합니다.
고무줄은 소모품입니다.
적당한 시간이 지나면 삮아 늘어집니다.
고무줄 그릴의 스피커만 들어오면
강과장은 삮은 고무줄은 매정하다 싶을
정도로 싹뚝 잘라내고 신속하게 재단하여
고무줄 교체를 단행합니다.
처음 교체할 때는 어슬픈 듯 했지만
이제는 전문가가 되어 아주 잘 합니다.
성실해서 그렇습니다.
국제전자센타 오디오 상가 내에서
가장 먼저 출근하고 군말없이 열심히
일을 합니다.
전에 직원을 구하지 못해 혼자 일하면서
구인 사이트를 통해 직원을 구한다고
광고를 냈었습니다. 그런 사이트를 보고
간혹 찾아옵니다. 와서는 오히려 저를
면접하고 갑니다.
"토요일 날 쉬어요?"
"장사하는 곳이라 토요일도 일합니다."
그런 사이트를 보고 직장을 찾는다면
학생 때 성실히 자신을 갈고 닦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러면 늦게라도 더 열심히
세상을 살아야 할 텐데, 성실했던 사람과
똑같이 놀고 먹으려면 되겠나 싶습니다.
강과장은 그런 것 없이 정말 열심히 해서
앞으로 오디오 업계에서 큰일을 할 것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고 저 또한 열심히
가르키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강과장을 많이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의 고무줄도 강과장표 고무줄입니다.
이태리 장인의 잘 디자인된 모습과
강과장의 성실 양념이 더해져진
아코르도는 어떤 소리일까요?
모양으로 보아 최고의 유닛 전문 메이커
스캔스픽의 트위터와 바람개비 우퍼입니다.
좋은 유닛은 좋은 소리를 보장하는데,
항상 좋은 평을 많이 해주신 정우광선생의
리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audioh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51
스피커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그렇게 만들어 소리를 재미나게 들으실 분을
찾습니다. 소리는 주인들 하기 나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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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액 : 630만원
* 연락처 :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4층 금강전자
* 전화번호 : 02-3465-1575(매장),
010-5442-1575 (고명섭),
010-7386-1333(강진규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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