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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시간만 나면 산으로 달려갑니다.
100대 명산을 다 돌았고 백두대간도
마쳤습니다. 그 친구는 항상
자랑스럽게 얘기 합니다.

"이 산은 이래서 좋고 저 산은 저래서 좋다."

산사나이들이 이래 좋고 저래 좋아서
이 산, 저 산을 찾듯이 오디오쟁이들은
이래 좋고 저래 좋은 오디오를 찾아서
이런저런 소리를 들으시지요.

그런 분 중에 한 분이 저희한테 스피커를
구입하시면서 내놓은 ATC SCM100PSLT
스피커가 있습니다. 구입하면서
하시는 말씀이 산쟁이들과 비슷합니다.

"다른 스피커들은 다 들어봤는데,
B&W 스피커는 못 들어봤습니다.
B&W 스피커가 나와서 구입하고
ATC 스피커를 내놓습니다."

그래서 그 유명한 ATC SCM100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오디오파일들에게
인기 좋은 모델이라 옆 점방에서
서로 달라고 하는데 저도 강과장과 함께
먹고 살아야 해서 직접 판매하려고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ATC를 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유닛입니다. 자료를 찾아보면 칭찬 일색의
중음, 저음을 얘기하는데, 실사용자들은
고음이 중저음만큼 따라주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것을 ATC도 당연히 알겠지요.
알았으니까 신형에는 트위터를 새로이
개발하여 구분하여 글자까지 새겨놓았습니다.
트위터 배플에 하얀 글자를 새겨 놓았습니다.

""Made in England by ATC""

그래서 소리가 달라졌다고 합니다.
섬세해지고 또렷해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런지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사진이나 설명에 보면 유닛을 많이
얘기합니다. 좋다고 하지요. 제가 보기에는
유닛의 배꼽이 다른 회사의 유닛들에
비해 상당히 큽니다. 그건 코일의 구경이
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구경이 크면
소리가 상당히 묵직하지요. 더구나
번쩍거리는 댕핑제를 도포하여 더욱
무겁게 해서 제대로 잘 울려지면 아주 힘있고
두툼하게 들립니다. ATC의 소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래서 좋다고 합니다.

무늬목이 독특합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Burr poplar' 무늬목이라 합니다.

포플러는 우리말로 미류나무입니다.
키는 크고 줄기에서 가지가 수없이
많이 나와 위로만 향해 있습니다.

그 줄기를 가공하면 가지의 옹이가
이런 무늬목을 만들어 대리석처럼
보이는가 봅니다. 여간 잘 들지 않는
칼날로는 가공이 쉽지 않겠습니다.
가공이 쉽지 않으니 당연히 원가는
비싸집니다. 그래서 이 무늬목의 스피커는
다른 무늬목보다 금액이 비쌉니다.

ATC 스피커는 많은 스튜디오에서
모니터용으로 사용하고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사용한다고 자랑합니다.
그만큼 좋은 스피커라는 얘기겠지요.

이 산, 저 산 찾는 산쟁이들처럼
이런 소리, 저런 소리를 찾으신다면
좋은 스피커 SCM100PSLT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벌어서 꼬깃꼬깃 모아
남 좋은 일 하지 마시고 열심히
벌었으면 즐길 자격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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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피커의 사용 기간은 짧습니다.
그래서 상태도 아주 좋습니다.
주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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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액 : 2000만원
* 연락처 :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4층 금강전자
* 전화번호 : 02-3465-1575(매장),
                010-5442-1575 (고명섭),
                    010-7386-1333(강진규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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