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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레빈슨은 앰프나 시디플레이어 등을 제작하는 회사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 마크레빈슨이라는 이름을 달고

턴테이블이 만들어져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모델명은 No.515

자료를 찾아보니 턴테이블 전문 메이커인 VPI와 협력하에

설계 및 제작된 프리미엄 턴테이블입니다. 마크레빈슨의

대리점을 하기 때문에 당연히 출고를 받았습니다.

예전 마크레빈슨과 관계가 있던 턴테이블 중

"짜라투스트라"라는 이름의 턴테이블이 있었는데

간단하면서도 음질이 탁월하여 아날로그에 대한

기준도 대단히 높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출고를 받았으니 얼른 돌려보아야지요.

모터는 플래터, 암이 장착되는 플린스와는 분리되는

설계로 모터의 진동은 배제됩니다. 플래터는 엄청나게

무거워(8kg) 속도도 일정하고 진동에도 강하게 설계하였고

플린스는 진동흡수를 위한 고밀도 복합 소재 및 알루미늄 샌드위치

구조의 메인 섀시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을 보시기 바랍니다.

• № 523과 № 526과 같은 퓨어 포노 스테이지를 위해 설계된 고성능 턴테이블
• 버튼 조작으로 33, 45 RPM 설정 가능한 통합 전자 속도 제어 장치
• 진동흡수를 위한 고밀도 복합 소재 및 알루미늄 샌드위치 구조의 메인 섀시
• 별도의 인클로저와 3 중 벨트 구동을 통해 최적화된 구동 시스템
• 진동 감쇠 폴리머 코어가 있는 기계가공 델린, 알루미늄 소재의 풋
• 부드럽고 유동적인 트래킹을 위해 맞춤 제작한한 짐벌에 설치된 3D 프린트 톤암
• 우수한 토크의 AC 싱크 모터
• 견고한 알루미늄 플래터

위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플린스(흔히 베이스라고 함)는

설명처럼 어떠한 진동도 다 흡수할 테세입니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의 결과물이라고 봅니다. 또한 플린스를 지지하는

네 개의 발은 진동이 감쇠되도록 설계하였으며 26kg이라는

중량을 잘 버틸 것처럼 아주 든든해 보입니다.

암은 짐벌에 의해서 자유자재로 움직입니다.

짐벌은 두 개의 회전축이 서로 90도 되도록 하여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유연하면서도 암의 트래킹에 매우 안정적입니다.

플래터의 무게는 8kg이나 됩니다. 이렇게 무겁게 제작하는

것은 소리도 진동이므로 음파를 비롯하여 어떤 진동도 배격할 수

있도록, 또 속도가 더욱 일정하게 회전할 수 있기 때문에 무겁게

제작합니다. 플래터가 무거우면 모터의 힘이 중요합니다.

특별제작한 AC모터는 파워풀하여 무거운 플래터를 돌리는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모터의 힘이 제대로 전달되도록

3 개의 벨트를 걸어서 힘차게 돌리기 때문에 소리에서

대단한 에너지감이 느껴집니다.

장착된 카트리지는 2300불이나 하는 오르토폰의 카덴자 브론즈로

기본으로 장착되어 소리골 깊은 곳에 숨은 소리까지 긁어내어 힘있게,

아름답게 소리를 만들어 줍니다.

이 턴테이블은 더스트커버가 없어서 국내 최고의

아크릴 전문가 아크릴 차사장님께 제작을 해왔습니다.

먼지 덮개로 인해서 품격이 확 달라졌습니다.

두꺼운 아크릴로 받침대 역할을 하고 얇은 아크릴로

먼지 방지용 덮개를 만드니 이 자체로도 대단히 아름답습니다.

모든 먼지는 아날로그의 가장 큰 적입니다.

반드시 필요합니다.

어제 출고 받은 마크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 인티앰프

5805의 내장 포노앰프에 연결하여 다인오디오의 최고 관심사인

컨피던스 20을 통하여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저 뒤에 보이는 뚜껑 열린 턴을 통하여 우리들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 얘기처럼 루이 암스트롱도 나오고 오이스트라흐도 나오고

베에토벤도, 말러도 부르는대로 달려나와 우리들 귀를 즐겁게 합니다.

여러분들은 누구를 불러내 즐겁고 싶습니까?

오셔서 같이 누구든 불러내 보시기 바랍니다.

우와!

이문세도 불러내고 싶습니다.

* 금액 : 2000만원

* 연락처 :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4층 금강전자

* 전화번호 : 02-3465-1575(매장),

010-5442-1575 (고명섭),

010-7386-1333(강진규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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