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전자) 튼튼한 성능과 편안한 음질의 매킨토시 CDP / MCD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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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만든 매킨토시 7000 시리즈 CDP가
간혹 중고로 나옵니다. 그렇게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멀쩡하게 작동하는 걸
가끔 봅니다. 이렇게 오래도록 고장나지 않고
작동하여 사용한다면 시장이 그리 크지 않은
오디오에선 생산자는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오랜 세월 쌓이고 쌓인
기기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자동차는 수명을 대체로 10년 봅니다.
오디오도 자동차와 수명이 같다면 시장이
많이 커질 것입니다. 소스 기기든 앰프든
10년 사용하여 낡아서 사용할 수 없게 되면
생산자는 그만큼 많이 생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cost는 당연히 낮아질 것이고
그 cost가 판매가로 이어지면 물건값이
싸져서 사용자가 늘어 시장은 더 확대되고
cost는 더욱 낮아져 판매가는 또 저렴해지고
따라서 시장도 또 더욱 커질 테고, 그러면서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단순 무지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매킨토시의 7000시리즈 CDP가 아직도
거래되는 것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직까지 거래된다는 건 작동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튼튼하게 만든 것이 오히려
시장을 좁게 만든 요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매킨토시 CDP MCD 350이 중고로 나와서
소개하려니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 모델도 30년, 40년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매킨토시는 내구성에선 알아주니
이 제품도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매킨토시 CDP의 음질은 담담합니다.
과하여 넘치거나 모자란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정중동 동중정의 소리를 내줍니다.
오래도록 들어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입원 홈페이지에
잘 나와 있으니 보시기 바랍니다.
매킨토시의 디자인은 언제나 같습니다.
유리 판넬에 연두색 글자와 디스크의 정보를
알려주는 파란색 글씨는 매킨토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디자인을 보면 더욱 편안해지고
신뢰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튼튼한 성능과 편안한 음질의 매킨토시 CDP.
주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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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액 : 430만원(중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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