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전자) 깔끔한 디자인, 깔끔한 음질 - 마크레빈슨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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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티앰프의 귀족 마크레빈슨 585
중고가 나와서 소개합니다.
청소하고 테스트를 하면서
전에 보아온 585와는 좀 달라서
구글에서 자료를 찾아보니
585도 몇 가지 버젼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처음 소개된 것으로
2013년 CES에서 선보였습니다.
방열판이 옆으로 나와 있고 상판을
덮어놓은 디자인인데, 파워앰프처럼
보입니다. DAC가 내장되었는데
32bit/192kHz까지 재생됩니다.
이 모습의 585는 못 보았습니다.
2015년 리뷰에는 다른 디자인으로
사진이 실렸습니다. 상판과 옆면을
일체형으로 접어서 외관을 아노다이징
처리한 디자인입니다, 여기도 내장 DAC가
있는데, 32bit/192kHz, DSD 256까지
재생되는 모델입니다.
중고로 나온 모델은 지금 생산하고 있는
585.5와 외관이 같습니다. 상판과 옆면을
고급스럽게 헤어라인 처리한 것으로, 585
중에서 가장 나중에 생산된 모델입니다.
내장 DAC는 32bit/192kHz, DSD 256까지
재생됩니다. 585.5가 2020년 우리나라에
처음 수입되었는데, 아마도 그 직전에
생산한 모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삼성전자에서 하만그룹을 인수하면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 마크레빈슨과
JBL을 전시하여 판매한다고 들었습니다.
일반 가전을 판매하는 매장에 하이엔드를
전시하여 판매하는 것이 쉽지 않으리라
봅니다. 이런 제품이 눈에 띈다고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구입하지는 않습니다.
아니 그런 장소에서는 거의 판매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사용하고 있는 기기를 인수하면서
차액 판매를 하기도 하는
하이엔드 특성상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디지털프라자에서는
대형 TV와 연관 지어 홈시어터와 함께
판매하려고 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디지털프라자에 전시한 585가
저희한테 중고로 몇 번 나왔는데,
저희한테 오면 게 눈 감추듯 사라집니다.
이 585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85가 처음 나왔을 당시인 2015년
국내 사이트에 리뷰해 놓은 것이
있으니 자세하게 구경해 보십시오.
흑과 백을 깔끔하게 조화시킨 디자인,
깔끔한 디자인처럼 똑 떨어지는 음질,
그래서 인기까지 한몫하여 더욱 갖고
싶은 앰프 585를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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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액 : 7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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