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45분 이웃사람 9시 피에타 영화 2편을 연속해서 보고 왔습니다. 저녁식사는 아메리카노 한 잔. 피에타가 얼른 내려질지도 몰라 서둘러 보러갔었고 이웃사람은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라 별생각없이 봤지만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긴박하고 초조하게...연기에 몰입할 수 있는 영화였고요 피에타는 남자주연 이정진이 분명 미스캐스팅이었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스모키화장과 너무 잘생긴 얼굴이 청계천과는 안 어울려요... 배경과 유리되는 배우의 연기가 얼마나 거슬리던지.... 조민수의 연기는 참 압축적이고 무게감있습니다. 그때문에 이번에 수상가능성도 점쳐집니다. 원죄와 속죄를 보여주는 듯 엔딩 신이 압권입니다. 보고나서 마음이 무겁고 불편한 것
태어나서 16개월만에 첨 할아버지 집에 온 예쁜 우리 손녀 *은효*가 로얄 스피커에서 나오는 피아노 소리를 스피커 바로 앞에서 신기하게 쳐다 보고 듣더니만 아침에 일어나 이 하비(할아버지를 못하고 하비라함) 에게 스피커를 가리키며 소리가 나오게 하라는 군요. 잠시 꺼두면 또 소리나게 하라 하고 참! 기특하지만 혹시 성장해 지름신이 왕림 하실지 쪼금 걱정도.... 은효가 좋은 녀석 만나서 시집 갈 때 까지 내가 이 세상에 있을지 모르지만(아마 불가능) 결혼 선물로 존 오디오를 꼬~옥 사줘야지, 그래서 장기 적립식 펀드 하나 들어야겠습니다. 이 가을이 시작하니 음악들 마니 마니 멋있
마크 23.5 파워앰프를 가지고 프리앰프 26 을 물리고 39 CDP를 물릴때와 마크 23.5 파워앰프에 직결로 39 CDP를 바로 물렸을때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전문가의 의견 여쭈어 봅니다. *^^*
와디아20CDT+비맥1800MK(유리 광케이블연결)와 조합으로 와트퍼피 5.1에 나오는 소리는 에소테릭 10WD와 비교시청을 해보아도 정말 진하고 부드러우며 악기와의 소리가 전후좌우 구분이 정말 확연하게 뚜렸해서 듣는순간 팔에 닭살이 나며 기분이 너무좋아서 시청소감을 간단하게 올립니다 단점이라면 선이굵어서인지몰라도 바이올린소리가 마치 비올라소리와 흡사하여 바이올린의 감칠맛나는 가늘면은 전혀 없어서 가요나 팝송은 악기울림에 기분이 좋으나 바이올린소나타나 협주곡은 차라리 에소테릭 10WD가 더좋은것같다.
작년 11월말 Ayre DX-5를 들여 놓고 의외로 파워케이블을 쉽게 정착시키지 못했습니다. 원래는 실텍 루비마운틴을 물려보려고 했는데, 인연이 아닌지 (솔직히 말하면 가격상한에 대해 미리 선을 정해서..) 두번 정도 기회가 될뻔 했는데 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블루레이 플레이어에 물린 파워케이블만 해도.. Audioquest 지브랄타 선재의 자작케이블 - 의외로 무난한 매칭 Transparent MM1 - 오케스트라, 오페라, 현악 등 좋으나 피아노가 너무 둔함 Siltech Ruby Hills G6 - 전반적으로 괜찮으나..밀도감 약간 아쉬움 JPS Kaptovator - 음 입자가 정말 고운데..중역이 허전하고 힘이 부족함 JPS Aluminata - 질감 정말 좋은데..전
허벅지도 굴다우.... 이넘 데불구 다니면 사람들이 허벅지보구 꿀벅지라나...머라나.....ㅎㅎ
오래 됐는데......... 당최 접부칠 시간이 없네 ㅋㅋㅋㅋㅋㅋ 어떤 미친놈이 이걸 칠백만원 달라고 하네 미친놈아~! 난 거져 얻었다 쓰바 (뱀글 : 오르토폰 알에프297 완전 오리지날 구형 천만원에 팜니다 상태 퍼펙트 안팔리면 말구 ㅋㅋㅋㅋㅋ) 요즘 자구 옛것이 조아집니다 탄노이 실버를 찜해논게 있는데 쩐도 없고 침대 두짝을 집에 들여놀 엄두가 아직 안나네요 코너요크 정도면 딱 좋은것 같은데 지알에프하고 소리차이가 많이나서 바
안녕하세요 저는 바꿈대장 우리아빠?? 아들 승윤이 입니다 ㅎㅎ 어제는 아빠께서 마트에 와인사러 가시는데 뭐라도 떨어질까해서 따라갔는데 술만사시고 까까는?? 안사주시고 해서 화가나서 마트에서 들눕었습니다 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것 같은데,,,아빠 미안해용 ㅋㅋ 25년뒤에 뭐가 되있을지? 돈벌어서 정식으로 회원가입해서 인사 올리겠습니다 그때까지 아저씨 여러분들 건강하게 만수무강 하고 계십시요^^ 꾸뻑~~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노래나한곡 부르고 놀이터 가야겠어요,저는 바빠서 이만,,,^^ 참 볼룸을 높이시면 제노래가 더잘들려요^^ 우리누나가 찍어서 핸드폰에 저장시켜놓은 동영상을 아빠께서 올리신것
을 찾고 있는데 장터에 안나타는 군요... 혹시 횐님들 중에 창고에 쳐박아 놓은 넘이 있으면 저한테 양도바랍니다. 또는 글고 비스무리한 카다스 성향의 포노케이블이 머신가 좀 알켜주세요... 카다스 몬구하면 꿩대신 닭이라도 하게요.. 일거주셔서 감사합니다..^^
호남지역 치과 세미나가 있어서 갔는데 역시 하루 종일 세미나 듣기엔 엉덩이가 아파서 힘들더군요.ㅎㅎ 그래서 병수형님이 미리 연락을 취해놓으신 국내에서 3 손가락 안에 든다는 김재민 교수님 댁에 청음하러 갔습니다. 땡땡이라고 그러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어디까지나 청음회에 간 거에요.^^ 골목 어귀에 들어서자 어디선가 종교음악 소리가 청아하게 흐르고 있더군요. 집의 외관은 일반 주택에서 크게 벗어나거나 호화 주택의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골목 주변 풍경에 자연스레 어울리는 집이었습니다. 그런데 집안에 들어선 순간 따로이 마련된 오디오 룸이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드네요. 깔끔하게 정돈된 각종 기기와 음반들, 나중에 김재민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