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 109를 6개월 정도 사용하다 우연히 120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우퍼가 하나 더 있어서 중,저음에 상당한 매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 주저없이 업어 왔는데, 역시 예상대로 참 든든한 소리를 들려 줬습니다.
처음 엠프는CREEK 5350SE 를 물렸는데 중,고음에서는 만족스러웠으나 역시 저음에서 역부족이었습니다.
물론 방이 다소 협소하여 충분한 공간을 주지 못한 것도 있지만
여타 스피커와 비교 다소 까다로운 성향이 있읍니다.
이후 INKEL AX7RMK2라는 중저가의 엠프를 물렸는데,출력이 크릭에 비해 높아서 그런지 다소 개선되었습니다.
그러나 해상력의 부족함을 드러 냈는데,스피커 선을 TARA LAB 제품을 사용했더니 상당한 차이를 보이더군요.
역시 까다로운 녀석입니다.
얼마전 덴마크산 THULE 150B를 물려 사용해 봤는데 역시 출력이 강한 엠프(8오움에서 150W)당히 만족스러운 저음이 나오더군요.
무겁지만 단단한 저음과 중음 ,깔끔한 고음.
특히 이 덴마크산 THULE 150B는 고음에서 거칠지 않고 부드럽고 상냥한 소리를 내어 실내악이나 소편성에 적합할듯 합니다.
AV용으로도 고려해볼 가치가 충분한 스피커로 생각됩니다.
현재 집에서 꼬마 둘이 열심히 만화영화 주재가를 듣고 있습니다
첫째 녀석(8살)은 이 엠프와 스피커로 클레식을 즐거 듣네요.
참 기특한 녀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