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느낄수 없었던 최상의 해상력
엘락 스피커에 대한 궁금함이 앞서다가 마침 지인으로부터 얼마 사용하지 않은 247se를 전달받게 되어 처음으로 엘락 스피커를 듣게 되었다.
그동안 거쳐왔거나 또는 현재 메인으로 쓰고 있는 스피커로는 jbl, 스펜더, 다인, AR 등이 있었는데 엘락은 이 스피커들과는 다소 다른 소리를 내준다는 느낌이었다.
상기 기종들이 음장형과 음상형 사이에 위치한 스피커라면 엘락은 그야말로 음상형의 대표주자가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특히 소스에서 가지고 있는 모든 소리를 가감없이 제공하는 극한의 해상력은 정말 일품이라고 밖에는 할말이 없을 정도다.
특히 놀랐던 것 중 하나는 평소 자주 듣던 여성 보컬을 엘락으로 듣던 중 전에는 전혀 듣지 못했던 가수의 호흡소리와 기타연주자의 코드옮기는 소리까지 들었던 기억이 선명하다.
특히 놀랐던 것 중 하나는 평소 자주 듣던 여성 보컬을 엘락으로 듣던 중 전에는 전혀 듣지 못했던 가수의 호흡소리와 기타연주자의 코드옮기는 소리까지 들었던 기억이 선명하다.
개인적으로 수많은 스피커 회사가 있고 가격 역시 다양하게 있지만 엘락은 클린앤 클린 스피커로써 해상력과 선명도 측면에서 다른 스피커와 비교할수 없을만큼 우위에 있는 스피커가 아닌가 싶다.
다만 디자인 측면에서는 네모 반듯한 모습이 현재 출시되는 다양한 모습의 스피커들에 비하여 다소 투박하게 느껴질수 있는 면이 있다고 생각되지만 들려주는 음에 비하면 이또한 크게 단점이 될것 같지는 않다.
첫인상이 강렬했지만 차츰 그 음이 희미해지는 스피커가 있고, 처음은 큰 인상이 없었지만 갈수록 빛을 발하는 스피커가 있듯 우연찮게 서브로 사용중인 엘락 247SE는 사용할수록 그 만족감이 더욱 커지는 스피커가 아닌가 생각하며 오랫동안 내 곁을 지켜줄 스피커중의 하나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