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2년의 마크레빈슨 소식 등
CES 2012년에 보니까 마크레빈슨이 40주년 신제품을 4분기에 출시한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32 프리앰프 뒤를 잇는 52, 383 인티앰프 이후 오랜만에 585
다목적 DAC 560, SACDP 519 등이 있습니다.
560 DAC와 585 인티앰프가 주목됩니다.
52 프리는 소리는 좋을 것 같지만..25,000달러 가격을 생각하면 차라리 Ayre KX-R로 가는 것이..
560 DAC는 HDMI input을 구비하여 블루레이의 HD오디오, 그리고 SACD의 DSD에 대응합니다.
단, 스테레오만 가능합니다. 멀티채널을 제쳐두고 스테레오 중심으로 하이 레졸루션에 대한 방안을 제시한 것인데..좀 애매한 것 같기도 합니다. 가격이 6천달러라는 것이 요즘 추세치고는 좀 얌전하다는 생각도 들구요..
암튼, 이 기기는 Oppo, Marantz, Denon 등의 블루레이 플레이어에서 HDMI출력으로 24/96 Blu-ray PCM이나
SACD의 DSD를 감상하기에 적당한 것 같습니다. 물론 USB입력도 되지만..이것은 다른 메이커에 비하면 늦었죠.
585 인티앰프는 포노 입력이 옵션이 아닌 기본이고, DAC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당연히 USB, HDMI까지..단, HDMI가 DSD까지 되는지는 나와 있지 않은데..아마 안되겠죠.
출력은 8옴에 225와트...가격은 일만달러로 나와 있습니다.
한편 로우엔드와 하이엔드 제품밖에 보이지 않던 블루레이플레이어 시장에도 조금씩 미드엔드 제품들이 보입니다.
북유럽의 메이커, 일렉트로콤파니에, 프라이메어에서 나옵니다. EMP-2, BD-32라는 모델명이고
가격은 4천~5천달러 수준..이 회사들의 사운드 튜닝실력을 감안할 때, 아날로그 출력으로 음악블루레이를
속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