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피 : 자디스 JD-3 에서 에소테릭 SA-10
케이블 : 킴버 KCTG
프리 : BAT 3I
케이블 : 자작 은선
파워 : BAT 500
케이블 : 킴버 3033 에서 상투스 바이와이어링
스피커 : 자디스 2
악세서리 : 최근 오디오인드림에서 공제한 라인트랜스 추가
기기를 변경하기 전에는 너무 아나로그적인 소리가 불만이라
조금 응답속도가 빠르고 약간은 펀치감이 추가된 소리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시디피를 바꾸기로 했는데
와디아는 너무 디지털적이라 평가된 글이 많아
에소테릭으로 결정했으며 총알 문제로 결국 SA-10을 선택했습니다.
스피커 케이블은 킴버보다는 상투스가 저역에서 더 유리할 것 같아 교체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라인트랜스는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대역폭이 더욱 넓어진 느낌이며,
특히 저역의 탄력이 매우 개선된 것 같습니다.
더 깊이가 있으면서 탄력있는 저음으로...
이는 스피커 케이블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고역부분의 개선은 좀 더 명료해졌는데
시디피 영향이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라인트랜스를 보면,
현의 질감에는 부정적이나 피아노 재생에는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어짜피 시디피 출력이 밸런스와 언밸런스 출력이 가능하므로
밸런스는 다이렉트로 프리와 연결해 현악을 들을 때 사용하고
언밸런스틑 라인트랜스를 경유하여 피아노를 들을 때 사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