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이파이 클럽 운영자님께서 저에게 고맙게도
전화를 주셨습니다.
아마도, 제가 자기소개를 올리고 최초로 글을
몇개 올렸더니...주동자로 몰린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주동자 n명 중의 1일 뿐이며
원래 무슨 타이틀 같은 걸 죽어도 싫어하는 타입
입니다. 과거 잠시 지역방의 대표를 한 경우가
있었습니다만..그것도 허물어 져 가는 폐가를
지게 작대기로 나마 한번 받쳐 보려고 발버둥을
친 정도였을 뿐입니다. 다행히 많은 분들 덕분에
명맥을 이을 수 있었습니다만....
각설하고 운영자님의 말씀은 지역방도 나름대로
심부름꾼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취지셨습니다.
그래서 제안하건대, 단시간내 만나서 의논하기는
어려우니 온라인상에서 좋은 분을 추천해서
정했으면 합니다.
저에게도 추천권이 있다면....그 고생하실 자리에
핸디맨 배종문 형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인품이나
오디오력 그리고 희생정신 이런 모든 점에서
심부름을 좀 해 주실 수 있지 않을까....본인에게는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감히 부탁을 드리고 싶군요.
이상 그냥 횡수성 제안이었습니다.
(운영자님의 말씀으로는 시삽권한을 드린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