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뜸--- 하겠지 생각하며 열어보니
이렇게나 글들이 많이 올라오다니!
페이지 넘겨가며 읽어보느라 혼났습니다.
천리안에서 일루 옮겨오는 분위기 인것 같은데,
그래서 잘 아는 분들끼리 농도 오가고 하는 분위기가
사람냄새도 나고 시끌벅적 해서 좋습니다만...
저야 대충 아는 분들이고 또 잘 아는 분들과 친한 분들이고 해서
별 위화감은 없습니다만,
자칫 그 틈에 끼지 못한 분들의 소외감이 있을까
염려가 됩니다. 고 점만 쬐끔 배려를 해 주셨으면 싶고요,
(저 자신, 하이텔 동호회에서도 형님 아우 하는 얘기는 국외자의 소외감을 염려해서 절제하려하고 있습니다.)
천리안이 아닌분들은 개적으로 모른다고 쭈뼛거리지 말고 열린 공간이니까 편하게 끼어드는 넉살도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면 또 통하게 되고 알게되고 친근하게 되겠죠.
이제 이 방이 초창기니 만큼 서로 편하게 글 올리는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틀을 잡아나가는 것이 급선무인 것 같고,
그런 의미에서 분위기 깨는 사람이 없도록 적절히 조정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요락자님 제안에 적극 찬동이고요,
배종문님, 강덕원님 어떤 분이라도 찬성입니다.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