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빠빠빠..
가만히 생각해 보면.. 신기한 생각도 든다.
이 나이 되도록 아직.. 걸 그룹하나 별로 들여다 본 적이 없다.
소녀시대나.. 카라. 뭐 뉴스에 나오니.. 그런 그룹이 있구나.. 잘 빠졌네..
그런 걸 그룹을 보면.. 별로 큰 흥미가 일어나지 않아 .. 북망산이 가까워오고 있는징조인가? 하는 걱정도 슬슬 되어감..
그러다.. 유튜브에서.. 크레용팝의 빠빠빠 를 보게 되었는데..
- 처음엔.. 응? 웬 어린애들? 그런데 뭔가.. 굉장히 색다르다.
그러고 보니.. 뭐 일베인지 뭔지 가지고 말썽이 났다던 크레용팝이라는 이야기가 생각난다.. 풋.. 미친놈들.. 일베면 어떻고 아니면 또 어떻고 노래하는것과 무슨 관계가 있다는건지..
애네들 다른곡은 또 뭐가 있나? 하고 둘러보니.. 몇개인가 더 있다.. 근데.. 정말 곡 하나 하나가 매우 독특하게 다른 느낌을 준다.. 빠빠빠만 좋은게 아니다.. 요즘 집에 죽치고 앉아서 얘네들 비디오만 보고 있다..
다늙어서 노망이 난건지.. 평생 걸그릅 쳐다본적도 없는 .. 응? 그리고 보니.. 내가 정상은 아니네.
요즘.. 한창 인기라 다 들어 보았겠지만.. 링크 걸어봅니다.. 누가 안무를 생각해내는지 궁금.. 그냥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가사의 내용을 안무에 적절히 포함시키는.(즉 무의미한 춤을 위한 춤이 아닌) 새로운 걸 그룹차원을 보여주는 것 같다.
1) 빠빠빠. : 군 위문에서 신곡 발표? 희얀한 애들이야..
2) Dancing Queen
3) 빙빙
4) Saturday n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