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집하나 얻은 기쁨으로 몇일을 지냈습니다.
부경방에 비해 글 올라오는 글의 건수가 아직 저조(?)한
실정이지만, 곧 우리 충청지역 소모임도 활기차고 재밌는
곳이 되리라 다짐(!!)해 봅니다.
신준호님과 충청에 계신분들이 아직 모르시는 것 같아 '문수만'님의
소식을 전해 올릴까 합니다.
문수만님이 나타나시면 곧바로 방장으로 추대하려 언제나 제 눈에 불을 켜두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이곳에 나타나시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건강' 때문이죠!
예전에 일을 너무 열심히 하셔 몸이 별로 좋지 않다는 얘기를
전부터 들었습니다.
저번 5월경에는 아발론 스피커와 앰프사이의 스피커선(Tri-Wiring)을
교체하시다가 그만 앰뷸런스에...
그런 와중에 금방 회복하셨지만, 이번에는...
얼마전 저와 같이 토파즈구입 후에 토파즈박스와 어센트 스피커의
위치등을 하시다가 그만.. 소화계통쪽에 이상이 오셨다고 했드랩니다.
수술실 앞까지 갔다가.. 수술은 다행히 면하셨다는데,
아무래도 제 마음의 상처가 커져만 갑니다.
저번에 놀러갔을때, 스피커의 세팅과 전원문제에 대해
말씀을 드린것이...그만.. ㅠ,.ㅠ
전화상이었지만 문수만님의 목소리가 전같지 않았습니다.
잠시나마 안부전화를 드렸는데 이런 소식을 전해야하는
제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컴퓨터는 하지말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씀과 함께 어렵지 않은
운동으로 권하셔서 요즘은 장시간의 산책위주로 건강을
회복하신다 합니다.
문수만님 쾌차하셔서 이곳에서 좋은 말씀
빨리 접하고 싶습니다.
봉경희 올림
PS
박주호님과 고문기님께서 저번 일요일에 문수만님댁에
방문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수만님께서 모두 얘기해주었습니다.
어떤일이 있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조촐한 번개자리 참석치 못해 내내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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