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본가가 그 집 근처라서 대전 내려가면 가끔 부모님 모시고 갑니다. 뭐 서비스는 별룬데 장어맛은 괜찮은 편이고 (대전 정부 청사 앞의 풍천장언가..하는데보단 맛있습니다) 테이블에 일인당 한 잔씩 서비스로 나오는 장어 쓸개술이 일품입니다. 여자만 오라는 법 없으니(:P) 좋은 모임 장소가 될 듯 합니다. 근데 좀 좁아요. 아 참 절대로 광고 아님..전 여자만이랑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대나무 통밥은 너무 취향성이 강해서 제 부모님은 좋아하시지만 저는 별로...
음식업계도 오됴계 못지 않게 취향이 많이 작용하는 분야라는 생각이 퍼뜩...
그런데..저는 17일에는 서울에서 친구 딸래미 돌잔치가 있어서 참석이 어렵겠군요. 어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