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물고기 노는모습에 필이 꽃혀서 재작년에 설치한 500어항입니다.
한 2년 지나니깐 바닥재며 수초며 물고기 이런것들이 영양분이 없어지는지 사막화가 진행되더군요.
이번에 확 갈아엎었습니다.
이번에는 설치기사보고 셋팅해달라고 않고, 직접 재료 구해다가 셋팅했습니다.
직접 했는데도 생각외로 돈이 들어가네요. 조그만데 시디 여남은 장 값 들어갔습니다.
생각외로 보기 좋아보이는 것들은 비싸기도 하고. 관리도 상당히 까다롭네요....^^;
수조환경이 달라지니깐 스트레스로 잘 있던 물고기 몇마리 죽이고, 이제 좀 안정이 됐습니다.
바닥에 비료 깔고, 조명을 쎈걸로 바꿨더니, 역시 잘 자라는군요......^^
좀더 보기 좋은거=더 비싼거 이 공식이 AV뿐만이 아니고 여기도 적용되네요.
얘들 밥주는거 때문에 장거리 휴가도 가기 겁납니다.
조명은 타이머를 붙여서 해결하고, 며칠 집비울때는 별도의 주말먹이가 있긴 하지만서요...
업그레이드 전과 후의 비교 그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