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처럼 스피커 좀 세팅해 보려고 했더니 스피커 케이블 길이가 부족해서
결국 기기배치를 새로 했습니다. 돌덩이랑 크렐이랑...한 여름에 고생했네요.ㅠㅠ
스피커랑 기기들은 전보다 앞으로 많이 당기고, 케이블 배선은 철망(?)을 도입해서
서로 겹치지 않도록 공중에 띄워서 음질적으로도 만족스럽고 청소하기도 훨씬 더
용이하도록 했습니다. 조만간 임시 받침대로 사용한 크리넥스 박스 대신에 오석으로
예쁜 받침대를 맞출 생각입니다.^^
그리고 음악실과 거실 사이에 네트워크 연결도 완료했습니다. 디지털 음원 재생을
위한 환경은 거의 갖췄는데 어떤 방식으로 어떤 플레이어를 도입해야할 지...
여전히 고민중입니다. 일단 음원 서버로 PC가 아닌 NAS를 선택했기 때문에 거실에
NAS를 놓고 공유기를 통해 음악실에는 린 아큐레이트DS를, 거실의 서브시스템은
네임 UNITI를 연결하는 총알투입형 방법에서부터...
린 스니키같은 저가형 모델을 2대 구입하는 방법...
NAS를 지원하는 디빅스 플레이어 2대를 구매해서 거실은 오라 프리미어 정도...
음악실에는 DDC - 마크390 DAC로 광케이블로 연결하는 총알절약형이지만
무지 복잡하고 검증안된 모험형 방법...등등등
방법이 너무 다양하고 장단점도 너무 차이가 많기 때문에 고민이 끝이 없습니다.
머리도 식힐 겸....총장님 냉면 공지 함 하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