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6월16일 박사장님댁에서 번개했는데 사진으로 만 본 시스템을 직접 들어보니 명불허전을 새삼 느꼈습니다.
특히 동양에서의(?)의 3대 명기(?)라 할 수 있는 크렐, 제프 롤랜드, 마크레빈슨을 메인, 프리, 플레이어로 같이 사용하시는 것을 보니 솔직히 샘도 납니다. ㅋㅋㅋ
무딘 귀로서 느낌을 몇자 적자면 세부적인 디테일과 복잡한 음향에서의 스테레오 분리도가 좋았습니다.
윌슨으로 듣는 쥬다스 프리스트의 노스트라 다무스 메탈의 향연이 압권이더군요.
글렌팁툰과 kk다우닝의 트윈기타 소리가 제 사운드보다는 명확하더군요.
실장님이 주신 CD는 말씀대로 와인 생각이 나더군요. 음질이 아주 좋고 여자들의 허스키하면서도 맑은 목소리가 참 좋았습니다. 들어보고 집사람이 사무실로 바로 가져 갔습니다.
헤어진후 문화가님께 못 오신것에 대하여 전화드렸는데, 다음 기회에 같이 한번 뵈었으면 합니다.
올해까지만 가능한 주말로 일정을 잡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ㅋㅋㅋ
좋은 한주 되시고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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