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마이 무덥습니다.
회원님들!
무더위에 잘 지내시는지?
휴가들은 다녀 오셨는지?
오디오는 잘 구동되고 있는지?
여러모로 궁금합니다. 뵌지도 오래됐고!
사무실은 절전한다고 에어콘을 꺼버려 선풍기로 근근히 버티고 있습니다.
집에 들어가면 손도 대지도 못할 정도로 열을 발생하는 크론질라 앰프를
이웃집에 피해가 안가도록 창문을 닫고(덮다),
집에 에어콘이 없으니 선풍기를 틀고(더운바람...더 덮다)
앰프의 후끈후끈한 열기발생을 느끼며(왜...이렇게 사는걸까?)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최근 아주 좋은 음반을 발견했습니다.
호세 카레라스가 부른 미사 크리올라!
작곡가는 현대 작곡가로 음반에 보면 작곡자가 직접 쳄발로도 연주한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주다스 프리스트 전집 17장도 사서 듣고 있습니다.
이열치열이 아닌 너죽고 나죽자하는 심정으로 볼륨 빡세게 올리고 땀 빨빨 흘려가며
듣고 있습니다.(정말... 왜 이렇게 사는걸까?)
더위 가셔지면 우리집에 맥주사갔고 한번 오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