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님의 칼럼란에 있는 '국화꽃과 노인'을 어제와 오늘에 이어 두번을 정독했습니다.
역시 대단한 칼럼입니다.
제가 몇 년전 부터 칼럼란을 끄적여 보고 있지만 저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니 어쩌면 그분의 높은 수준을 꿈꾸다가 실망을 맛보고 영원히 좌절 할런지도 모릅니다.
오늘 따라 마이클 님이 그리워 지네요. ㅡㅜ
그때 저희 집에 놀러도 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는데...
예전 처럼 멋진 글을 하클에서 다시는 볼 수가 없는 건지...
온가쿠 (Ongaku)...
일본 장인 히로야수 곤도(Kondo)가 만든 앰프.
그리고 그가 만든 브랜드 Audio Note Kondo.
곤도의 온가쿠 인티 그래이티드 앰프 가격이 얼마나 하는지 궁금해서 인터넷을 뒤져봤습니다.
인티가 몇 년전에 3만인가 4만불 정도에 중고로 나왔었던 것 같은데....
그럼 신품 인티 가격이 도데체 얼마?
인터넷을 뒤지니...
오디오 노트 곤도 M10 Kondo line and phono 앰프가 눈에 보입니다.
신품 가격이 무려 12만 5천불.
제가 사랑하는 그 뇬(?)이랑 가격레벨이 틀린 동양 뇬(?) 입니다.
스위스 뇬 보다 일본 뇬이 더 비싸다니... 허걱...
중고로 싸게 3만1000 달러...
싸다 싸...
한번 청음해 보고 싶습니다.
누구 달릴 분 없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