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나 지금 맨하탄에 있는데...
울엄니랑 브런치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 헀는데..... 울엄니가 나 이제 형이랑 놀지 말래...
울엄니 왈... 요즘 심원장은 잘있니?
음 같이 맛있는것도 먹으러 다니고..주절 주절... 같이 좋은 소리도 들으러 다니고.. 주절 주절..
같이 전라도에 가서 세발 낙지도 먹고 주절 주절..
울 엄니왈.... 심원장 나이가 어떻게 되니?
나보다 한 10살 많을껄요??? 주절 주절
울 엄니....심원장 장가는 갔니?
아니요... 주절 주절...
울엄니.... 너 이제 심원장이랑 그만 놀아라..........
흑.... 형 우리 이제 어떻게 하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