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거 아니면 듣지 않겠다고 맹세했지만 정말... 아날로그의 매력 땜에 ... 지인이 놀고 있던 턴을 빌려주었어 그냥 연결이나 해보자 하고 들어보았더니 흠 좋네요... 역시 시디피보다 자연스러운 홀톤이 ㅎㅎㅎ 그냥 이걸로 그냥쓸까하는 생각마져도~~ 그리고 호블랜드 MC단이 상당히 훌륭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AR 834가 유명세에 비해 저역이 잘 나오지 않고 무대가 좁고 대역도 좁고 그런데 호블랜드 HP100 포노단 소리가 질감도 좋고 밸런스도 좋고 아주 좋은데요... 이렇게 편하게 아날로그할수있는데 너무 어렵게 포노앰프에 승압에 복잡하게 했던거 같아요.. 요즘이야 뭐 다즐이면 모든게 한방에 끝나지만. 다시 시디피가 찬밥이 될거 같은데 네임시디피는 재즈와 첼로에 정말 장점이 많아서 아직 고민중이지만... 네임에서 내어주는 첼로소리는 정말 여타 시디피에서 듣던거와 특히 아날로그에서도 정말 셋팅잘된곳에서나 나오는 소릴 내어주는데요.이러다 시디피도 대편성용 소편성용 sacd전용 뭐 이렇게 꾸미게 되지 않을까 하고...혼자 망상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