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숙원이였던 웨스턴753C의 소릿결이 너무 좋아서 지인 몇분과 의기투합하여
도전(?)을 하였습니다.
예쁜 형태를 가진 753C! 한순간 소릿결이 제 맘을 쏙 빼어가고 혼에 대한 재인식을 갖게하였던
스피커. 참 재밌는 긴~ 과정이였고 아시다시피 옛것을 따라가본다는게 매우 조심스러운 일들이였고 또한 스피커를 구성하는 최종 부품수급과 누구에게 인정받지않고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우리들만 이라도 인정 받을 수 있는 것에 가까이 가보자하는 음욕에 대한 사고로 근접한
결과물들이 하나..둘..셋 이리 탄생하여 저의 품에 안겼습니다.
진작 몇달전에 안겼지만 이제서야 글을 써봅니다.
동안 여러쟝르와 어울려져 이제는 녹스런운 소리을 벗어나 기집애처럼 살랑도 거리고
무뚝뚝한 테너의 목젖도 보이고...
참으로 요사스럽습니다^^.
허나 확실한것은 역시 혼답게 보이스하나는 끝장을 지나 막장을 보입니다.
허구한날 이 스피커에 관심을 갖고 요모조모 진두지휘하셨던 제 스승님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또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각종부품수급과 수차례의 헛방질도 너무 즐겁게 받아들여주신
수도승(??)같은 절친 형님들.. 모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래도 그림이나마 소개를 올려드리오니 재밌게 감상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웨스턴 753c 속살을 수차례에 걸쳐 보여주신 *수 김사장님께도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맛도 밥맛, 찬맛,국맛도 있지만 이리 순수한맛에 끌려 오됴를 사랑하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