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유로딘이 왔다는 소리에 조용히 들으러 연향동 대우a로 고고 씽~~
흠 잡을데가 없는 상태의 필드유닛에서 나오는 소리는 가히 뿜어대는 나발통이였으며
살랑거리는 각 대역의 소리가 귀에 콕콕 심어주는 소리...
가히 유로딘 필드답다.. 옆에있는 또 하나의 스피커도 한 몫하는데 ..
참 가는길이 틀린 나발통인줄 알면서도 부러웠던....
두번째 그림은 웨스턴 753C 오리지널입니다. 713B드라이버에 KS12004 15인치 우퍼에..
제일 처음 미국에서 왔을땐 꽤재재~스런 모양이였는데 김박중옹께서 저런 모양으로 둔갑(?)
하면서..약간의 아쉬움이 남지만 오리지널 인클로져답게 나오는 소리 확실 합니다.
중역대 든실하고 고역은 까불대지 않으며 쌉쌀합니다. 역시 웨스턴다운 멋진 찰진 소리.
여기에다 22D 프리(오리지널 전원부 포함) 모노에는 글자그대로.... 겁나게 찰집니다.
22D 전원부는 저를 포함하여 순천에만 4대정도 있습니다. 여수 포함하면 한 두대 더 있구요..
흔하지 않는 전원부이면서도 프리에 영양공급을 하는 충실한 전원부이지요.
전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빈티지 프리의 전원부로서는 이 만한 기능, 충실한 전원공급으로서는
최상일듯 싶구요. 또한 쪼만해서 귀엽쟎아요?
세번째 그림은 콜린스모노 프리인데 예쁜 나무로 멋스럽게 작업을 하여 놓은 모양입니다.
소리도 좋았다 하더군요.
마지막 사진은 22D프리의 한쪽 모습과 탄노이 프리, IPC1001 파워 모습입니다.
IPC 파워는 여러분들도 잘아시겠지만 1011,1001,1027이 많이 거론되지만 저의 귀는 1001최고였던것 같습니다. 물론 내부 배선도 다르고 비스무리 하지만 1001에 관이나 쉴드등 정성껏 꾸며논 앰프는 이곳 말고 본적이 없구요..윗쪽지방은 1027을 더 쳐주는것 같은 느낌은 있었고...
이 부분은 그냥 제 사견이이므로 걍 패스 할렵니다.
휴대폰사진인데 크기변환을 하니 이상하게 흐립니다. 죄송합니다.
멋진 한주간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