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경방 가족여러분 안녕하세요
김포 중생입니다.
평소 메킨 사운드에 대해서 좋지도 싫지도 않은 어중한 생각입니다
(박쥐, 조류냐? 포유류냐?)
싫은 쪽이 강하지요
너무 느글거린다고 할까요
느려서 저처럼 승질급한 놈하고는 궁합이 않맞지요
최근 출시한 1201, 501정도는 스피드가 많이 좋아 졌지만
그래도 메킨은 메킨 이구난 하는 생각입니다.
좋은 쪽은 메킨 처럼 아래를 흔들어 주는 엠프가
가격대비 없고 뭔가 모르게 카리스마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느글거림이 지나고 나면
그게 메킨의 매력이구나 하고 그리워 질때가 있더라 이겁니다.
음식으로 말하면 고급라면 정도라고나 할까요
다시는 안먹어 하면서도 밤 11시 정도면 어김없이
찾아 오는 그리움
대조가 좀 어색해도 뭐 그런류죠
암튼 메킨토시를 오됴 하면서 그리 많이 써보진 않았지만
나름데로 매력이 있기는 있읍니다.
최근 제가 요즘 아주 궁금해 하는 프리중에 하나가
C-2200이란 놈입니다.
원래 MC-2000인가하는 파워에 매칭하려고 출시한 진공관식 프리인데요
프리로는 드물게 메킨 특유의 파란눈깔(레벨 메타)이 달려있고
무엇보다도 포도단이 있으며
구찬니즘을 완전히 커버할 리모콘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놈이 중고가 거의 없고
신품으로 살려니 너무 출혈이 크고
더욱더 한번 붙여 보고 싶은데 수도권 샾에 중고가 없읍니다.
그렇다고 첼로파워하고 합방시켜 봤다는 리뷰도 없고요
팍! 질러 버리고 싶지만 그동안 그렇게 해서
허공에 나라간 전이 너무 아까워 당분간 기회만
보고 있읍니다.
어떤소리가 날까???
메킨 진공관 프리에 첼로 파워라?????
die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