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마크파워 27.5L을 들였다.
전에 사용하던 크렐 파워 50S가 그리 부실한 넘은 아니지만
왠지 소리결이 굵고 거친 느낌이 들어서 파워를 바꾸어 보자 라는
일념으로 한주간의 작업을 하고 ,,
결국 장터에서 구할수가 없어 샾에서 물건을 구하게 되었다.
짧지 않은 이력이지만 ,그동안 장터에서 무수한 기기들의 바꿈질을
통해서 얻은 결론 하나!
"돈이 없지 물건이 없냐" 였는데,,이넘은 파워는 구한다고 온동네 사방에
글을 올려도 구할길이 없었다.
우선 간단하게 마크에 대해서 느낌점은 ,
정숙한 사운드가 뭔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것 같다
잘 만든 일본식 정원을 보는듯,,깔끔한 뒷배경과 오밀조밀한 맛이란,,
(일본식 정원을 실제로 본적은 없다,,영화 킬빌에서 잠시 보았을뿐,,,히)
결코 오늘날 `마크`가 하이엔드의 대명사 처럼 통하는 이유를
조금은 알겠다
약간은 가냘픈 인상은 지울수가 없지만 ,,
아마도 케이블 튜닝을 통해서 조절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완성해 가능 미완성의 여유를 조금은 갖을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전에는 볼륨을 크게 올리고 음악을 들어보면,
다소 산만하고 머리가 아픈 증상이 있었고,,장시간의 청음은 불가능하기
까지도 했다.
그러나 마크 파워가 들어오고 나서는 상당시간 동안 음악을 들어도 ,
덜 피곤하고 결코 시끄럽지 않은 사운드로 보답을 해 주고 있다
사실 크렐과 마크의 가격대는 약 2배정도 차이를 보이지만
그 차액을 지불하고도 돈이 아깝지 않은 명기중 하나 아닌가 싶다.
오늘도 퇴근시간이 기다려 지면서,,
마크와 유토피아가 들려주는 화려한 사운드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