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경방 가족여러분
어제밤 한숨도 못잤읍니다.
왜냐구요
제가 강쇠도 아니고 울 마눌님 옹녀도 아니구요
또 결혼 8년차니 뜨거울 때도 지났고
그럼 뭐겠읍니까?
당근 오됴 때문이죠
원래 돌떵어리 까르만 쓸때
프리,파워를 첼로로 구입했는데요
그 프리 말입니다.
첼로 프리가 그렇게 인연이 없읍니다.
첫번재는
파레트 프리인데요
요거 물건은 물건입니다.
좀 오래되긴 했지만
아주 쿨하면서 청아한 사운드
그런 사운드입니다.
그러나 문제의 볼륨
작은 신호에서 언발란스 입니다.
문제 발견시 지체하지 말고 샵으로
통보해야지 머뭇거리면 똥기계 떠안게 되죠
그래서
현재의 그리폰 일렉트라로 바로 바꿨읍니다.
그래도 첼로 프리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고
달포전에
드레곤 벨리 대지ㄴ으헹~~! 샵에 메가옴 2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
박봉에 몇번을 망설이다가
도저히 참을수 없어서
일렉뜨라에 추가금을 주기로 하고
퇴근시간에 불나게 달려 갔죠
주인장 하는 말
아~~~!!! 정말 熱 불나더군요
"손님 사실은 이게 저기 볼륨에서 약간 틱틱거림니다"
첼로 에듀네이터에 문제가 있다는 말을 많이 듣기는 들었는데
이 인간간 그럼 바뿐 사람 오라고 해서
워? 문제
원생이 장난도아니고
아 정말 돌겠더만요 너같으면 틱틱거리는거 사겠냐
오됴하는 사람 집요한건
다 아시잔아요
그래도 포기 못하고
어제 세운쪽 고저~!!에흠 오디오에서
앙꼬르를 빌려 왔는데요
아구 이거 뭔 조화입니까?
이번에 파워 서플라이에는 전원이 들어오는데
본체에는 안들오니
출근해서 점심먹고 정신좀 차리고
사장에게 전화했읍니다.
먹통을 보내면 어쩝니까?
하니까
멀쩡 했다나요
아구 오됴의 길이 왜이리 험한지
남들은 웬만한거 가져다 붙이면
척척 잘도 붙더만
이 천한 중생은 왜 이리 기계복도 없는지
아구 짱난다. 짱나.
die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