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ICLUB, High-end Internet

안녕하세요 간만에 귀국을 해서 심심하기도 하고 대구의 오디오를 구경하고픈 마음에 문의를 드립니다. 혹시 구경도 하고 좋은 정보를 얻을수 있는 오디오가게를 어디에서 찾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대구가 많이 바뀌어서 어디가 어딘지 이젠 전혀 감이 없네요. 대구를 떠난지는 얼마 안되는데... 좋은 하루되시고 즐음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라이프찌히 드림

한번 가져오세요 전화 주시구요.

뭐 귀도둑까지 잡을 거 있나요. 그냥 자연스레 생긴 구멍이니 뭐든 맘가는대로 자꾸 집어 넣어주면 되는거지요. 클래식음악도 잔잔하니 좋고, 가을댓바람 소리도 좋고, 일렁이는 파도소리도 좋고, 때론 마누라 잔소리까지 좋을 수도 있지요. 소리결 또한 곱고 보드라운 것도 좋고, 시시한 잡음섞인 소리도 좋고 뭐 그렇게 기분따라 사는거지요. 그런 뜻에서 저는 남들 좋다는 오됴뿐만 아니라 미니 콤포넌트, 마이마이, 심지어 휴대용녹음기까지도 닥치는 대로 잡아다가 곁에 두고 심심할 때마다 틀어서 귀를 즐겁게 해 줍니다. 요즘은 30만원짜리 jvc 녹음기에 귀를 열어놓고 있지요. 제 귀에는 수천만원짜리보다 낫습니다.

저희 외가에 오디오에 취미를 갖고 계신던 분이 계셨습니다 (저에겐 아저씨뻘로만 알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그분이 쓰시던 턴테이블이며 LP며(제 취향의 것은 없군요) 이것저것을 저희 고모님께서 쓰고 계셨는데 그러던중 리차드알란 풀레인지를 제가 뺏어오고, 턴테이블에도 눈독을 들이던중 고모님이 교환교수(?)로 미국에 1년정도 나가게 되셔서 이번에 살림을 정리하시면서 제가 눈독들이던것을 가져가라하셔서 감사히 들고왔습죠 헌데 그집에서 대우가 쉬원찮아서 턴테이블이 좀 상태가 안좋은거 같습니다 바늘도 그렇고 무게중심도 안맞고.. 오디오내공도 부족한데 다루기 어려운 턴테이블이 들어와서 좋긴한데 조금 당혹스럽습니다 여기 아날로그 고수분들이 많이 계셔서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데요 가져온 턴테이블이 가라드 4

죄송합니다. 아쉽게도 아직 저희의 기술이 안마를 할 만큼의 정교한 진동의 우퍼를 계발하진 못했습니다. 두드림까지는 좋은데 주물러 주는 기능의 우퍼는 내년은 되어야 완성될것 같습니다. 특히 , 선생님께서 원하시는 모든 가족이 쓰실수 있는 페미리 안마 우퍼는 그 사이즈가 각각 다르므로 좀 힘들것 같습니다. 그냥 , 삼성이나 lg등에서 현재 만들고 있는 휴대폰의 진동기능을 좀 더 세게하여 다리나 목 등에 닿게하여 안마하는 수준이 아직 저의 기술의 단계입니다. 죄송합니다.

서버우퍼쪽은 올라탈수있는 타잎으로 하여 주세요 온몸 구석구석 고루고루 안마쫌 받게요 페밀리타잎으로 하면 마눌에게도 사랑받고.. 나아가서는 오됴하는대도 어려움이 덜할것 가튼디....

어느 대학 광고카피 입니다.

현재 제가 공구하는 진공관 휴대폰에는 연속촬영등의 av기능이 없는 순수 하아파이 휴대폰이지만 조만간 av전용 휴대폰을 공구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기존의 기능이 약간 줄어드는 대신 hd 지원되는 프로젝트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벨소리도 5.1 채널 지원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참. 휴대폰을 사시면 휴대폰 케이스를 공짜로 드립니다. 휴대폰 케이스로는 휴대하기 좋도록 봉고1톤이 되겠습니다.

서울역에서 새마을호에서 내려 지하철을 타려는데 잠시 어느 글귀가 들어왔다. 지산스님이라는 분이 쓴 글이라고 되어 있길래 기독교인인 내가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그냥 스쳐가던중 무심결에 "귀도둑" 이라는 글귀가 발길을 가로막았다. 내용인 즉은 사람의 속에는 여러 도둑들이 살고 있는데 눈도둑은 좋은 것만 보려하고, 입도둑은 좋은 것만 먹으려하고, 코도둑은 좋은 향기만 맡으려하고, 귀도둑은 좋은 소리만 들으려 한다는 글이었다. 더 큰 도둑은 마음속에 있는데 이 도둑들을 잘 다스려야만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글이었다. 그 중 "귀도둑" 이 가장 걸렸다. 확실히 오됴쟁이 귓속에는 도둑이 들어있나보다. 그 도둑이 자꾸 좋은 소리만 찾아 들으려고 하니 우리의 욕심은 한없이 커져만 가고, 주머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