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ICLUB, High-end Internet

미국 도착하고 이제 열일곱밤을 보냈습니다. 동네가 조용하고 깨끗하고 쾌적해서 이곳이 1년 와 있는 곳이 아니고 계속 살아가는 우리나라 내가 사는 동네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지냅니다. 올때 특별히 음식에 대해서는 걱정을 안했는데... (음식 안가리고 맛있는 건 다 좋아하다보니..... 이곳에서 맛보는 음식들도 다 맛있는 것만 골라먹으면 지겨울 것도 없구요...) 아직까지 먹는게 그다지 불펴나진 않고... 가끔 생각지 않았던 일들로 인해 조금 답답할때도 있었는데.... 그냥 마음비우고 급하게 서두를 거 없으니 느긋하게 맘 먹고 생활하니 조금 지나면 다 해결되고... 대충 적응되고 생활도 규칙적으로 틀을 잡아가는거 같습니다. 이곳와서 가장 속터지는 거 하나는아이패드라는 몹쓸 물건을 구

예전에 코메디언 이기동 선생님이 하시던 말 (구봉서? 선생님이셨나) 에~~ 에디론가 떼나고 시꾸나 헤헤헷.. 그러고 나서 양팔 흔드시는 모습 혹 기억나시는지요. 암튼 제가 며칠전 점심을 먹었는데 갑자기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더군요   그 동안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곳 미국의 중부 도시들을 한번 투어를 해야지 하는 생각이 떠올라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우선 퍼뜩 생각나는 코스가     갈때는 덴버 (콜로라도주) - 캔자스시티(캔자스주) - 세인트루이스 (미주리주) - 시카고 (일리노이주), 올때는 시카고 (일리노이주) - 아이오와주 - 오마하 (네브레스카주) - 덴버 (콜로라도주) 더군요 &nbs

나파밸리에서...그리고 금문교 야경....

안녕하세요? 7월 19일 한국을 떠나 미국 샌프란시스코주 산호세 주립대학에 도착해서 글을 올린다 올린다 하면서 이제서야 올립니다. 주말을 이용해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브라이스캐년, 자이언캐년과 요세미티 국립공원, 샌프란시스코 시내, 금문교, 소샬리토를 둘러보았습니다. 한국은 꽤나 더워서 혼났다는데 저는 별 더위는 없이 지냈지만 종합감기(편도선,인후염,콧물)에 기압성 중이염 때문에 혼나고 있습니다. 더운 가운데 건강 주의하시고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공구했던,  남 피딤님이 쓰신 책 잘 받아서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멋진 필체로 싸인까지 받아서 기분이 더 좋네요.   덕분에 저희 집 메인 시스템을 다시 엘피로 전환했습니다. 저희 아들들을 위해서 아빠가 좀 귀찮더라도 말이죠.ㅎ   아직 다 안 읽었으니까  독후감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당.

2012년은 첼리비다케 탄생 100주년입니다. 스튜디오 녹음에 극도로 거부감을 가졌던 첼리이기에 실제 공연장에서 체험해 보기 전에는 이 지휘자가 풀어내는 독특한 음악을 느낄 기회를 가지기 어려웠습니다. 한국에서도 90년대 중반에 첼리비다케와 뮌헨필 내한공연 일정이 추진되면서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으나 결국 건강 악화로 무산되었고, 결국 1996년 첼리는 한국팬들에게 지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스튜디오 녹음이 거의 없지만, 그의 실황 녹음이나 영상물이 조금씩 소개되고 있었는데, 2012년 들어 음악팬들 입장에서 메가톤급 소프트들이 발매되고 있습니다. Sony에서 1990년 일본 동경 산토리홀 공연 실황 두가지 (브루크너 7번과 8번)와 1991년 뮌헨에서의 브루크너

어제 정모는 조촐한 모임이었습니다. 가을을 재촉하는 촉촉히 비가 내리는 날 우선생댁에 방장님 부부, 김종관님, 그리고 나 이렇게 딱 다섯명이 모였습니다. 우선생 부인께서 일본 여행 중이시라서 본인이 직접 찐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맛있는 옥수수와 각종 음료수, 맥주를 준비해서 감사했습니다. 우선생은 자주 부인을 외국여행 보내드리시길...ㅎ   문제는 우선생께서 본인 오디오 시스템의 열악함(?)을 이벤트로 커버한다고...^^ 젊은 국악하시는 분들을 모셨는데 그쪽도 다섯분이나 오셔서 청중과 같은 숫자라서 좀 죄송한 마음이 들더군요. 그런데 방장님이 준비한 나윤선 재즈모음집을 시스템에서 들었는데 제법 멋진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본인 오디오 시스템이 열악하다는 주인장의

어쩌다가 지인에게서 미메시스18.4를 물려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구동중이던 프로악D2와 뮤지컬피델리티M6프리를 연결해서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만 영 성에차지를 않습니다 소리가 응축된듯하고 메마른듯도하고... 케이블은 바이칼파워이구요 스피커케이블도 바이칼입니다 파워(미메시스18.4)를 그대로 두고 시스템을개혁하려면 어찌해야좋을까요? 참고로 클래식을 많이 듣는편입니다 여러고수님들의 많은조언부탁드립니다    

어릴 적 본 축구만화에서 본 한 장면처럼 한국과 일본이 올림픽 4강에서 만났네요. 다음에는 월드컵 4강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2:0 앞서면서 홍감독이 언제 김기희선수를 투입할지 내내 궁금하였습니다. 대구 FC 소속인 김기희선수가 후반 44분에 투입되어 4분을 뜀으로써 군면제, 4,000만원 포상금, 평생 연금 등의 행운을 안게되었네요. 주전보다 약간 실력이 모자라서 후보였지만 그만한 실력이 있었기에 올림픽 대표를 뽑혀서 이만한 행운을 누리는 것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앞으로 이런 행운으로 대구 FC에서 그리고 대표선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인터넷에 이와 관련하여 재미있는 그림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이그림에서